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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거룩한 계보

진얼 |2007.01.18 02:47
조회 100 |추천 0


 

최후의 승자는 '장진'감독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박찬욱과 류승완, 장준환, 임순례, 이윤기 등등의 내가 사랑하는

감독들 가운데서 유난히 빛나는 '장진'이다.

그에게는 그만의 느낌과 그만의 유머와 그만의 배우들이

존재하는데 그것들이 부담스럽지 않으며 또한 무겁지 않고

어색하지 않아 참 좋다.

지난번에 이 '거룩한 계보'가 개봉했을적에 시험기간이었던

관계로 (혹은 돈이 없었던 관계로)

막을 내릴때까지 극장을 찾지 못했던 나였는데...

영화를 무료로 다운 받아서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뒤 곧장 관람을 한 나는... 영화 내내 울고 웃으며 즐거워했다.

(간만에 좀 많이 웃었다.)

아무튼 끝없는 진지함과 끝없는 위트가 넘쳤던

유난히 뜨거웠던 남자들의 영화 '거룩한 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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