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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총 학생회장입니다.

김광민 |2007.01.18 03:14
조회 1,926 |추천 45

반갑습니다. PK&U A Better Tomorrow 제 8대 소울메이트 총 학생회 학생회장 김광민입니다.

우선 등록금 인상, 그리고 대학 발전협의회에 대한 관심 정말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금 서울 한복판 pc방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열심히 노력해도 시원찮을 판에

서울을 왠일?이라고 물으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학생으로서 학교에게 완전하게 100퍼센트 논리로

KO펀치를 날려버릴 사안에 대해 검증을 받으러 왔습니다.

 

 올해 부경대학은 정말 운이 없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누구보다도 부경대학을 오고 싶어했고 부경대학교를

사랑하는 사람이 학생회장이 된 것입니다. 저는 누구보다도 부경대를 오고 싶었습니다.

 

두번째로 부경대 통합10년 이래로 최초의 경영대학 학생회장이라는 점입니다. 경영대학은 총학의

대표적인 안티 단대였습니다. 등록금 투쟁하면 총원이 1200명인데 제가 경영대학 학생회장을 하기전까지

10명이상 모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총학에 경영대학 일꾼도 없었습니다. 작년 제가 경영대학 학생회장을

하면서 처음 들어간 대발협에서 건네받은 자료와,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은 경영학도인 제가보기에

완전 쓰레기 수준이었고 올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또한 부경대 통합10년동안 1만6천 학우들을 상대로

등록금 인상에 대한 대 학생 사기극을 해왔다는 것을 02~06년 예,결산안 그리고 대발협 자료를 밤새

분석하면서 알아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교가 개념을 상실했습니다. 작년에도 22퍼센트 인상안을 제시했을 때 그 추운 겨울 방학중에

많은 학생회 인원이 모였습니다. 그게 다였습니다. 학교는 우리 부경대학교 학생들의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배짱있게 배팅한 것입니다. 아무리 말도 안되는 퍼센테이지를 제안해봤자 너네 학생회들만

떠들 것 아니냐 어차피 일반 학우들은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

 

존경하는 1만6천 학우와 그 학우들을 위해 존재 하시는 단대회장님께 감히 말씀 드립니다.

이제 학생회 생활 2년째 접어드는 1만6천중에 한사람입니다. 감히 저는 다른 총학생회나 학생회 사업에

있어서 등록금, 대발협에 대해 어느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자부 합니다.

 

기존의 학생회 생활을 하셔왔기 때문에 제가 제시했던 사안이나 제안에 있어서 상당한 부담과 리스크를

느끼고 계신다는 것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어 주십시오. 저는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심지어 목숨까지도 걸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정말 부경대를 갈아 엎을 심정으로 매진하고 있습니다.

저의 모든 생각을 말로, 그리고 표현하지 못해 심히 유감스럽지만...꼭 믿어 주십시오.

 

목요일 대발협은 참석을 못합니다. 제가 없더라도 위원님들 자기 목소리 꼭 내주세요^^

서울에 있었던 결과물을 가지고 부경대학교 모든 분들을 뫼시고 이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서울에 있는 관계로 총학생회에서 잘 준비할 것입니다. 정말 한분 한분 손에 손잡고

마치 거대한 피라미드 다단계 네트워크 회사처럼 한사람이 두분을 데리고 오시고, 그 두분이

다른 네 사람을 모셔오시고, 그 네 분이 또 다른 여덟분을 모셔 오시면 우리등록금 문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확실한 것은 부경대 1만6천 학우가 한자리에 모였을때 모든 것은 이루어집니다.

사랑합니다. 학우여러분. 화이팅합시다. 제가 가장 열심히 뛰겠습니다.

 

저는 올해만 보고 노력하는 것이 아닙니다. 쪼만한 조카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삼촌이 지금 다니는 학교

너네들이 커서 올때쯤이면 우리나라에서 젤 좋은 학교로 바꾸어 놓을 거라고, 그리고 언젠가 제가

낳을 자식에게도^^......우리들의 조카 우리들의 자식들이 다니게 될 학교입니다.

 

거대한 태풍은 조그마한 나비의 날개 짓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부경대학교 한 학우의 날개짓은 이미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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