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세줄로 작성하였습니다.
꽃잎 하나가 떨어지네
어, 다시 올라가네
나비였네 ! (모리다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인 걸 모르다니... (바쇼1644~1694)
죽은 자를 위한 염불이
잠시 멈추는 사이
귀뚜라미가 우네... (소세키)
우리가 기르던 개를 묻은
뜰 한구석에서
귀뚜라미가 울고 있네... (시키)
나무 그늘 아래
나비와 함께 앉아 있다
이것도 전생의 인연... (이싸)
이 미친 세상에서
미치지 않으려다
미쳐 버렸네... (시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