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습관처럼 광장에 왔고 글을 읽습니다.
헌법에는 모든 국민이 군대에 가라고 나와 있는데 왜 여자는 군대를 안가냐,
취업현장에 가봐라 여자들이 이젠 경쟁상대이다,
남자들 니들이 애나봐라, 생리해봐라 한달에 한번씩 기저기 차면서,
직장 여자들 다녀봐라 그 안에서 얼마나 차별이 심한가 왜 일은 우리가 더 잘하는데
돈은 덜 받냐 .. etc.
산다는게 힘든거 아니가요?
않좋게 생각하면 한없이 않좋은거고,
좋게 생각하면 한없이 좋은거고,
꼭 그렇게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 비뚤어진 사춘기 소년소녀 같은 모습이여야 하나요?
그래요, 전 고등학생이라 아직 취업이 뭔지도 모르고 군대가 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사람들 말하는것과 하는 행동을 보면
하나님한테 ,
왜 나를 대한민국에 태어나게 하셨나요?
왜 내 눈은 작은가요 서양애들은 눈도 큰데?
왜 우리는 매일 화장실을 가야 하고 하루 세끼 먹어야 대나요?
왜 나보다 머리 좋은 애가 있나요?
왜 쟤는 저게 있고 나는 저게 없죠?
그런 어린애에 유치한 질문과 현제 하는 행동과 다른게 뭐가 있나요?
한없이 서로에게 삿대질하고 따지려 들고 꼬리에 꼬리를 문다면
세상에서 걸고 넘어지지 않을 문제가 어디 있으며
태어났다는거 자체가 산다는거 자체가 고통스럽고 힘든거고
어찌 보면 그렇게 괴롭고 힘들게 살기위해서 이 세상에 태어난건지도 모르겠는데
모두의 이기심 아닌가요. 산다는건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으로써 져주기도 하고 사랑으로써 이기기도 하고 ..
정말 마음만 선하게 먹고, 내가 싫은건 남도 시키지 않고
서로를 사랑으로 감싸준다면 좋을텐데 .. 어린 제가 철없는 생각을 하는건가요?
남자들 군대 가기 싫죠? 그거 꼭 사랑하는 여자들에게 가라고 해야겠어요?
여자들 애낳는거 싫죠? 그거 꼭 남자들한테 낳아보라고 떵떵거려야 겠어요?
세상 사는거 힘들고 강팍해서 우리 모두 마음이 비뚤어 지게 된건 아닌지...
고등학생인 저도 죽고 싶단 생각을 하는데
성인이신 분들은 얼마나 괴롭고 힘들지 감히 상상도 안가네요.
근데요, 우리 모두 조금씩만 마음을 따듯하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세상 사는거 힘든데, 진짜 외롭고 고독하고 진짜 믿을 사람 하나 없이
기댈곳 없이 그런게 산다는건데 ..
어릴때 순수했던 마음같이, 조금씩만 따듯해졌음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