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지역간 악감정(지역감정)을 이용해 지역대결구도로 가는 것을 맹렬히 비판한다.

조용궁 |2007.01.21 10:34
조회 757 |추천 25

이번 5.31 지방선거를 할 때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으면서 민주당의 유세를 듣게 되었다. 후보들이 유세를 하는데 어느 한 사람이 열린우리당을 비판하면서 열린우리당에게 복수하도록 도와달라고 말을 했었다. 그 다음에는 전라도 인을 위해서 경상도 인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을 했었다. 당시 내가 허리디스크 때문에 하지방사통에 걸려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고 허리에 엄청난 통증이 있어서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마이크를 통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있었다.

 

이런 말은 "우리가 남이가" 라고 말하며 지역간 악감정(지역감정)을 부추켜 자신들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지역대결구도를 조장해 지역과 사람들이 서로 갈등하게 하고 편견과 선입견을 심어 국력을 분열시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목포에서 부산까지 4일 간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과 지역간 악감정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어보았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지만 이야기를 나누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도 항상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부추키는 무리들이 있다. 그런 무리들은 민족 반역자이자 국가 반역자이다.

 

을사 5적이나 친일 민족 반역자들같이 우리의 주권과 이권, 정보, 권리, 자원을 다른나라에 바치면서 자신들의 권리와 이권을 유지하는 행동을 하는 것 만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

 

자신들이 속한 집단이나 자신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서 조국을 분열시키는 것 또한 민족반역자라고 할 수 있다. 지금 당장에는 세를 유지할 수 있지만 점점 나라의 힘이 약해지는 꼴을 초래해 이 나라를 다른 나라의 입에 갖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민족반역자라고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해양무역을 하고 있고 대외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예전에는 중화인민공화국이 인건비가 싸서 그쪽으로 기업들이 많이 몰려가 이익을 창출했다. 지금은 인건비가 인상되어 동남아시아나 인도로 가는 추세라고 한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보자. 동남아시아나 인도도 언제나 인건비가 쌀까?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과 같이 인건비가 비싸지면 또 땜질막음 식으로 이리저리 옮겨다닐 것인가? 언제까지 그렇게만 할 것인가. 언제까지 대외에만 의존하고 다른나라의 눈치만 보면서 살 것인가. 오히려 우리는 우리의 국력을 지역감정이나 부추키면서 낭비하는 것은 아닐까. 정치권과 위정자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한다. 나라가 없으면 정치도 권력도 없으며, 다른나라에게 갖다 바치는 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실에만 안주하지 않도록 항상 고뇌하고 생각해야한다. 어떻게 해야 지역감정을 부추켜서 세를 유지해야할까? 라고 생각할 여력까지도 말이다.

 

 

서쪽 끝에서에서 동쪽 끝까지 자전거로 4일 밖에 안되는 나라에서 지역감정을 그만 부추키자. 지금 당장에는 세와 조직을 유지할지 몰라도 그것은 결국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제 2 의 식민지, 제 2 의 보호국, 제 2 의 내전으로 가는 길이다. 가정에서 부모 간의 사이가 원만하지 못하면 자식에게 그 영향을 끼치는 법. 우리 시대에 이렇게 자꾸만 지역감정으로 국력을 소비하고 국력을 결집시키지 못한다면 그 영향은 지금 우리 청년들과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게 될 것이다.

 

청년들이여. 궐기하라. 지역감정을 부추키는 정치인들을 뽑지 마라. 그 댓가는 우리가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육체적인 노동으로 번 돈으로 치르게 될 것이다.

 

어르신들이시여. 지역감정을 부추키는 정치인들을 뽑지 마십시요.

당신들께서 사랑했던 조국을 후대에 가서는 유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추천수2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