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여자주인공 루이자
자신의 무슨무슨가문에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엉뚱한,
너무 귀여운 18세 소녀의 역할
음성이 너무 고와서 공주병 역에 딱 어울리셨음..ㅋ
고음처리와 음정이 약간 불안했지만, 목소리 하나만으로 사랑스러운 역할.
연극의 주인공!! 완전멋있는 악당과 나레이터의 2가지역할을 맡으셨다.
마트와 루이자를 갈라놓는듯 하지만, 더 끈끈히 붙혀주는 역할을 하는 악당!!ㅋㅋ
완전 내 스타일이심!~
완전 멋있으심, 왕 매너있으시고, 목소리 끝내주시고.. 정말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
눈을 감으니 황홀 무아지경~
아~ 더좋은말로 수식할수 있었으면 좋겠다.ㅋㅋ
아주 멋진 웃음으로, 대사가 하나도 없는 '벽'역할이지만,
마지막에 그 온화한 웃음에 최고의 박수를 받았던..^^
헨리..정말 빛나는 조연..ㅋ
극중에서 정말 커다란 웃음을 선사해준다.. 궁금하다구? 가서보세요~ㅎㅎ
머티머.. 그의 오물거리는 입..ㅋㅋ
나이드신분인지 알았는데 분장 안한 사진보고 너무 멀끔하셔서 깜짝놀랬다.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ㅋㅋ
루이자의 아버지 한성식씨
정말 최강 웃기시다! 촐랑거리는 아줌마표 아저씨..ㅋ
마트의 아버지는 최용민씨인데 사진이 없어서..ㅡㅡ
암튼, 두 아버지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그리고 춤과 연기가 완전 최고였다!!ㅋ
두아버지의 로미오와 줄리엣 만들기 작전!!
(내가 생각한 이 연극의 소제목..ㅋㅋㅋ)
비극의 주인공을 만들어야 서로 사랑하게 될것이라는 두 아버지의 생각으로,
두 집은 원수집안으로, 그리고 두 집 사이에 아주 높은 벽이 쌓이게 된다.
작전대로, 그 두 집의 자식들은 서로를 둘러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것이 어른들의 짜여진 극본임을 알게되고, 정략결혼이라고 생각하며, 더 나은 사랑, 더나은 세상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각박하고, 타락한 것이며, 그들이 꿈꾸던 환상의 세계는 없음을 깨닫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해피엔딩을 보여준다.
요즘같이 사랑이 가벼운 시대에, 어려움이 있을수록 사랑이 더 깊어지는 고전을 재미있게 풀이한것 같다.
중간중간의 환상적인 멜로디들과, 코믹한 연출이 아주 끝내줘요!~ㅋㅋ
2006.01.13
대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