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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판타스틱스

함민정 |2007.01.21 15:08
조회 17 |추천 0
극중 이야기의 남자주인공 마트 너무너무 귀엽고 웃음이 해맑은 사람!! 20살의 순수함으로 옆집여자아이를 사랑한다. 극 중간엔, 보다 더 나은 세상이 있을것을 동경하고, 여자와 현실을 떠나지만, 세상이라는 힘든환경을 경험하고, 진실한 사랑을 깨닫고, 멋진청년으로 짠!

극중 여자주인공 루이자

자신의 무슨무슨가문에 후손이라고 생각하는 엉뚱한,

너무 귀여운 18세 소녀의 역할

음성이 너무 고와서 공주병 역에 딱 어울리셨음..ㅋ

고음처리와 음정이 약간 불안했지만, 목소리 하나만으로 사랑스러운 역할.

연극의 주인공!! 완전멋있는 악당과 나레이터의 2가지역할을 맡으셨다.

마트와 루이자를 갈라놓는듯 하지만, 더 끈끈히 붙혀주는 역할을 하는 악당!!ㅋㅋ

완전 내 스타일이심!~

완전 멋있으심, 왕 매너있으시고, 목소리 끝내주시고.. 정말 목소리를 듣고 있는데

눈을 감으니 황홀 무아지경~

아~ 더좋은말로 수식할수 있었으면 좋겠다.ㅋㅋ

아주 멋진 웃음으로, 대사가 하나도 없는 '벽'역할이지만,

마지막에 그 온화한 웃음에 최고의 박수를 받았던..^^

헨리..정말 빛나는 조연..ㅋ

극중에서 정말 커다란 웃음을 선사해준다.. 궁금하다구? 가서보세요~ㅎㅎ

머티머.. 그의 오물거리는 입..ㅋㅋ

나이드신분인지 알았는데 분장 안한 사진보고 너무 멀끔하셔서 깜짝놀랬다.

역시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ㅋㅋ

루이자의 아버지 한성식씨

정말 최강 웃기시다! 촐랑거리는 아줌마표 아저씨..ㅋ

마트의 아버지는 최용민씨인데 사진이 없어서..ㅡㅡ

암튼, 두 아버지의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그리고 춤과 연기가 완전 최고였다!!ㅋ


 

 

두아버지의 로미오와 줄리엣 만들기 작전!!

(내가 생각한 이 연극의 소제목..ㅋㅋㅋ)

 

비극의 주인공을 만들어야 서로 사랑하게 될것이라는 두 아버지의 생각으로,

두 집은 원수집안으로, 그리고 두 집 사이에 아주 높은 벽이 쌓이게 된다.

작전대로, 그 두 집의 자식들은 서로를 둘러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것이 어른들의 짜여진 극본임을 알게되고, 정략결혼이라고 생각하며, 더 나은 사랑, 더나은 세상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헤어지게 된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각박하고, 타락한 것이며, 그들이 꿈꾸던 환상의 세계는 없음을 깨닫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 해피엔딩을 보여준다.

 

요즘같이 사랑이 가벼운 시대에, 어려움이 있을수록 사랑이 더 깊어지는 고전을 재미있게 풀이한것 같다.

중간중간의 환상적인 멜로디들과, 코믹한 연출이 아주 끝내줘요!~ㅋㅋ

 

2006.01.13

대학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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