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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형여자

김용열 |2007.01.22 05:49
조회 170 |추천 0


 

반복되는 일상에 새삼 진저리가 났었다

매일매일 새로운 일들

매일매일 새로운 감정이 있을 수 없겠지만,

별다를 것 없는 하루를 보낼 때마다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었어..

 

그래서 그에게 심술을 부리고

함께 하던 모든 일에 짜증을 냈었나 보다

 

 어떻든 우린 그렇게 끝이 났고..

 

상쾌한 기분만 느낄 수 있을 수만 있다면

그와의 이별도 참아 낼수 있을 것 같았다_

 

 

                                                               하지만 그 상쾌함이란

불을보고 쫓아드는 호랑나비 같은것

결국은 날 태워버릴 무모함..

진정 내가 그와의 이별을 참아낼수 있었던건

 

다시 내 심장을 뛰게해준

 

한사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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