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진의 정체는 누구인가?
'이혜련'이라는 이름의, 당시 배우로 활동한 故 유니씨다.
자살의 이유가 '악플'이었다는, 우울증을 겪었던 유니씨.
유니씨의 안티야 워낙 유명하잖은가. 가수로 나오면서부터 '욕'을 '바가지'로 먹었으니 할말 다했다.
이번에 3집으로 나오면서 '섹시 힙합'이라는 불분명한 장르로 나온다고 하니 또 안티들이 들고 일어섰다.
그런 것에 대한 '힘듬'이었을까?
텔레비젼에 나와야 하는 이들은 '이뻐야' 한다고 소리치면서
그래서 일바인들은 이뻐지고 싶어서 '성형'도 하면서
왜 '연예인'들의 성형에 대해서는 관대하지 못한 것일까?
안 이쁜 애가 나오면 '저런 애가 연예인하냐?'라고 욕하면서
이뻐져서 나오면 '뜯어고쳐서 이쁘면 그게 자연미인이냐?'라고 흉을 보면
연예인들은 어쩌라고 하는 건지?
일반인보다 짧은 시간에 돈을 많이 벌어서 그것에 대한 '시기심'일까?
- 천박하게 생겨서는....
이라는 악플도 있었다지 .. 천박하게 생긴 것은 뭐야? 싸보인다는 말이다. 싸보인다는 건 뭐야?
룸싸롱, 나가요걸 처럼 보인다는 거다.
룸싸롱, 나가요걸 처럼 보인다는 것은 그녀들이 어떤 애들인지 안다는 이야기지.
컴퓨터에서 몰카로 '룸싸롱 걸'들만 봤던지 말이다.
성매매를 한 것은 타당하고, 그렇게 보이는 여자들은 싫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유니같은 '색기'가 흐르는 여인들은 모두 '몸 파는 여성'들이야?
이런 얼토당토 않고 비합리적인 외모적 관점은 어디서 파생된 이야기인지 모르겠다.
물론 윗 사진을 봐도 이뻤던 유니씨다. 더 이뻐지기 위해서 '성형을 한 것인데
(이에 대한 대답은 유니씨는 하지 않았다.)
그게 그렇게 싫었던 것일까? 물론 성형전이 이쁠 수도 있다.
성형이 항상 잘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실패할 수도 있고 안그래?
26세의 한 여성이... 자신에 대한 '외로움 (그녀의 미니홈피 감정표현)' 으로 이 생을 달리했다.
유명하다는 것으로 그러한 모든 '아픔'을 감내하고 살아야 하는 것일까?
한 여인의 '자살'을 보면서 아름다움에 대한 이중적인 대중의 잣대에 다시금 생각을 해본다.
Written by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