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언가를 이해하기에 아직 어리다면
언젠가는 이해할 때가 온다.
하지만 무언가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면,
그 사람은 영원히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아주 슬픈일이다. 아주 아주 슬픈일이다.』
영화시간 기다리면서 서점에서 다 읽어버린책.
일본소설을 읽고나면 너무 잔잔하다 못해 심심한 소설들이라
항상 다음부턴 절대 일본소설 안읽어야지 하는 결심을 하지만
'에쿠니가오리'라는 작가이름만 보면 그 결심이 무너지고
또 다시 일본소설을 짚게 된다.
이번 소설도 역시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뭐야....'하는
한숨을 쉬게 만들었던 소설.
여자고등학교를 다니는 어떤 반의 여학생들의 성장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