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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매미...

이영준 |2007.01.24 21:06
조회 13 |추천 0


참 매미 한 마리가 나무에 조용히 앉아 있는데

 

친구 매미 한 마리가 날아왓습니다.

 

"너는 왜 노래를 부르지 않는 거니?"

 

"너도 잘 알잖아. 노래를 부를 수 없는 매미도 있다는 걸..."

 

그렇게 말하는 참매미의 얼굴은 슬퍼 보였습니다.

 

"여름을 노래하지 못하는 매미는 얼마나 슬플까?

그럼 내 노래나 들으렴."

 

"맴맴맴맴, 매앰..."

 

바로 그때 친구의 노랫소리를 듣고, 한 아이가 다가왓습니다.

 

그리고 잠자리채의 동그란 그림자가 순식간에 친구를 삼켜버렸

 

습니다... 그 후로 참매미는노래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을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

 

가진 것 때문에 우리는 잃어버릴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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