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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냐건 웃지요

이혜민 |2007.01.25 14:42
조회 14 |추천 0


남(南)으로 창(窓)을 내겠소.
밭이 한참 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요.
갱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김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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