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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단정히 자르고 사진을 찍으러 갔다. 사진 네컷

박미선 |2007.01.26 01:10
조회 20 |추천 0


 

머리를 단정히 자르고 사진을 찍으러 갔다.

사진 네컷을 우선 찍고

사진작가 언니랑 같이 컴퓨터 앞에 앉았다.

두둥~

나의 사진이 네컷이 샤샤샥 나타났다.

흐억!

내가 저렇게 생겼구나 다시 한번 실감..

(사진 하나에 심지어 썩소까지 있었다;; 나름 최대한 웃었는데;)

그나마 표정이 괜찮은 걸로 하나 고르고

언니는 작업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내가 언니의 손놀림을 보고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당..

내 얼굴 어디 하나 손 안댄데가 없다-_-

피부 잡티제거 및 각질제거 까지 확실히 해주시공

화장을 안하는 나에게 눈썹정리도 깔끔히 해주셨다.

그리고 나의 주무기인 볼살의 지방흡입까지 과감히 행하셨다;

언니는 마치 ..

나를 그리고 있는 것 같았다. 이건 사진을 단순히 찍는게 아니었다

 

작업이 다 끝난 후..

언니 왈 "실제랑 너무 틀린가요?"

난 "아.. 볼살이 너무 깎인거 같아요."라고 했고

언니가 다시 볼살을 붙이기 시작했다-_-;

그런데 점점 더 이상해져만 갔다; 그래서 그냥 언니가 아까 한데로 뽑아달라고 했다.

 

사진은 잘 나왔는데, 어찌 좀 우울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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