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빈 잔..
목말라 하는 거 알아..
마른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구..
하지만..
...
그래, 하지만..
나는 채워줄 수 없다.
너의 빈 잔..
나를 향해 내민 너의 손을 잡아줄 수가 없어..
애써 내민 손 다시 거두느라 힘겨워하는 너를..
또 그걸 바라보느라 숨막히는 나를..
채워지지 않는 우리들의 빈 잔..
너의 빈 잔..
목말라 하는 거 알아..
마른 침을 삼키는 소리가 들린다구..
하지만..
...
그래, 하지만..
나는 채워줄 수 없다.
너의 빈 잔..
나를 향해 내민 너의 손을 잡아줄 수가 없어..
애써 내민 손 다시 거두느라 힘겨워하는 너를..
또 그걸 바라보느라 숨막히는 나를..
채워지지 않는 우리들의 빈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