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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선수 촬영 후기 ㅋㅋ

배준후 |2007.01.29 15:04
조회 432 |추천 0
 
2007년 1월 이동국 선수 영국출국 하루 전..

앞구정에 멋진 차한대가 도착했다. 차에서는 그 유명한 이동국 선수가 내리고 그 뒤를 이어 이수진(형수님)께서도 차에서 내리셨다.

유명 축구선수를 본다는 마음은 반갑고 무척이나 설레었다.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한 남자로써 바라본 동국이형의 모습에선 거짓말 쪼끔 보태서 진짜 빛이 났다~ㅋ

형수님 또한 실제로 뵈니 역시 감탄이 절로 나오는 미모~^ㅂ^

두 분 너무 멋져요~~

아 내가 잠시 감격에 겨워...^^;; 두분이 직접 이렇게 우리 촬영에 방문해주신 이유는 평소에 절친했던 동생 김 모군의 부탁으로 스네이지가이 피팅 모델을 해주시기로 선뜻 나서주셨던 때문이다.

촬영 당일, 길가엔 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날은 무척이나 추웠고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앞구정 길 한복판에서 사진 촬영도 역시 쉽지 않았다.

이런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해 주셨던 것이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다.

촬영에 들어가서는 즐거운 얘기와 농담으로 분위기도 띄어 주시고, 멋쩍어 하시면서도 은근히 포즈 잡기를 즐기시는 듯 한ㅋ 형의 모습에서 촬영분위기도 한층 밝아졌다

형수님께서도 촬영 내내 옆에서 동국형님께 포즈지도를 해주시며 멋진 사진을 만드는데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톱스타 임에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우리를 도와주신 두 분의 마음이 느껴졌다.

막상 찍고 보니 전문 모델 뺨치는 포즈로 우리의 기대 이상으로 멋진 사진이 나왔다. 역시 옷걸이가.. 후훗~

내가 만나본 이동국 선수의 모습은, 실제로는 장난끼도 많았고, 맺고 끊는게 정말 확실한 성격이셨다. 실제로 만나보면 더 따르고 싶고 의리가 넘치는 쾌남이시다. 이렇게 동생의 작은 부탁에도 직접 수고를 아끼지 않는 형님은 진정한 스네이지 가이~!!

촬영에 도움을 주신 동국형님과 형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말씀을 드리며 지금부터 사진 밖 에서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해드린다.

 bar_n_1.gif

 일하기 전에 물밑작업으로 밥부터 대접하는 김모군.. 계산은 본인이 했다는데... 글쎄.. 계산할 땐 본인이 없어서 보질 못했으니... 이걸 믿어줘? 말어?ㅋㅋ 워낙 대식가 들이신지라.. 저 그릇 싹싹 비운 것 좀 보시라.. 음식의 정체를 알수가 없어~ㅋ 자 이제 밥도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촬영 시작~!
 

촬영에 들어가긴 전, 동국이 형이 갑자기 김모군에게 말을 걸며 하는말.
동국: 너 이게 뭔지 아냐?
김모군: 어? 뭐긴 뭐야 브이지 브이~
동국: 센스 없는 자식... 피스 아니냐 피스~
김모군: ㅡ..ㅡ;;;;;;;;
  

신의 가호가 여러분과 함께 하길! 피스~
아무이유없어~~ (모르면 대략난감;;)
 

저분이 형수님이시다, 동국이 형을 지긋이 바라보는 저 눈빛, 솔직히 배 아팠다.ㅋ
이날 동국이 형이 모델 포즈를 잡는데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미모뿐만 아니라 센스까지 겸비하신 형수님 ㅋ 사랑해요~
 

동국이 형... 역시나 김 모군이 걱정이 되셨는지 ㅋ 촬영 컨셉에 대해 여러 가지 말씀을 해주셨다. 역시 경험자는 뭐가 달라도 다른 것이 있나보다.
이 날 동국이 형이 해주신 조언으로 김 모군의 어리버리 함이 약간이나마 나아졌데나? ㅋㅋ
 

진지한 형의 조언이 이어지던 중, 형이 갑자기 안드로메다 틱한 한마디를 하셨다. "난 잘 때도 정장만 입고 잔다." ㅡ..ㅡ; 이 얼마나 쌩뚱맞으신가..

사진을 찍고 집에 와서 위 사진을 보다가.. 그 옛날 유행했던 유행어 한마디가 떠올랐다.
"니가 가라 하와이~" 딱 그 표정이시다. ㅋ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자마자 맘껏 멋진 포즈를 잡아주시는 동국이형~
지나가던 뭇 여성들 다 쓰러진다~ 동국이 형 어깨에 힘들어가시고~ ㅋ
그러나.. 사실은.....
촬영이 끝나고 뭇 여성들이 제 갈길로 돌아가자 우리의 동국이 형은 어느새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계셨다.
그런 것이다., 형은 헝그리 정신으로 조낸 버텨준거였다..ㅠㅠ
    
차에서 내리는 모습의 컷 ㅋㅋ 이 컷 때문에 김모군의 목숨이 위험했다는 후문이...
 

촬영이 끝나고 잠바로 갈아 입으신 동국이 형. 추운날씨와 다음날 영국 출국을 앞두셔서 많이 바쁘셨을텐데 선뜻 스네이지 가이를 위해 촬영을 허락해주신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촬영이 끝나고 단체 사진 한 장!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촬영: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오상민
사진 노가다 : CEO of C&Z 배C
썰풀기 : 우리의 1.5군 유C


Special Thanks:

피스도 모르는 김모군,

알면서도 못한 한모군,

이쁜 우리 형수님,

동국이 형 메니저 형님,

맛난 음식 제공해 주신 강남 모 음식점 사장님,

얼굴 가리느라 애쓰신 스마일맨


 
 
출처 : 스네이지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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