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영화대상이 거창하게 이름을 바꾼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
이 날 엄정화는 '호로비츠를 위하여'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 날 엄정화는 파격적인 란제리룩으로 시선을 모았는데,타이틀곡인 Come2me 와 마돈나의 Like a Virgin 을 올라이브로 열창해 관객은 물론 동료배우들까지 넋을 놓고 바라보게 만들었다.
Like a Virgin에서는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의 주인공인 류덕환군이 중간에 나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한 편,방송.언론사 주최 시상식의 고질병이 재발했는데,
이 날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선 영화배우 장진영이 청룡영화제에 이어서 자신의 이름을 호명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
3일이 채 안지나 MBC에는 장진영이 드라마로 복귀한다는 뉴스가 나왔다.
'연기에 열정을 다 한 사람'에게 상을 주고 격려하는 자리가 아닌,
방송사에 기여를 한 사람이나,할 사람에게 바치는 '떡밥'의 의미로서의 상은 100년이 지나도 관객을 외면하는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