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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산소 물처럼 마시면 어떨까?

김미연 |2007.01.30 13:29
조회 17 |추천 0
산소, 물처럼 마시면 어떨까?공기보다 흡수 속도 10배 빨라김천구 <dazurie@ilgan.co.kr> “스트레스에 공기 오염. 아~ 맑은 공기 한 번 속시원히 마시고 싶다.”

흔히 주당들은 공기 맑은 곳에서 술을 마시면 취하지 않는다고 한다.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겨냥한 음료수가 나왔다. 물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비율을 기존 생수보다 높인 산소수가 바로 그것이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도시생활을 하는 현대인에게 구미가 당기는 음료수다.



▨산소. 얼마나 필요한가

뇌는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산소의 20%를 소비한다. 조금만 산소가 부족해도 뇌 기능에 장애가 생길 정도로 산소의 구실이 절대적이다. 피부 역시 지친 피부를 회복시킬 때에도 산소가 가장 중요한 구실을 한다.

고지대에 올라가거나 과음을 했을 때 의식이 몽롱해지는 주된 원인은 혈액 중 산소 농도의 저하이다. 음주 후 충분히 산소를 공급해주면 뇌 활동을 정상화시키는 등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산소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세포에 지속적으로 작용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혈당을 적절히 조절하도록 돕는 구실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산소 공급은 고혈압·당뇨·암 등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운동선수·노인 등 산소 보충해야

물에 녹은 산소가 세포조직에 흡수되는 속도는 공기 중의 산소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다. 우선 폐로 흡수되는 산소는 8% 정도가 활용되는 반면 산소수를 통해 위와 장에서 흡수된 산소는 약 43%가 활용이 된다. 우리 인체는 나이를 먹으면서 폐 기능이 점점 떨어진다. 자연히 폐에서의 산소 흡수 능력도 저하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운동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활동이 둔해진다.

산소수 제조업체에 따르면 “떨어지는 폐 기능과 관계없이 구강 점막과 위와 장에서 미세혈관을 통해 바로 간문맥으로 산소가 흡수되므로 현대인이 겪고 있는 만성 산소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심경원 목동 이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산소는 운동선수나 노인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우울하거나 답답할 때 산소를 보충하면 기분을 전환시키는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다”라고 말한다.



▨ 산소를 마시는 시대

일본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산소를 보충할 수 있는 마시는 산소수 제품들이 새로운 웰빙 트렌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미국·캐나다·독일·러시아 등 유럽과 같은 해외 선진국들에서도 마시는 산소수 시장은 최근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해태가 최근 ‘해태 마시는 산소수’를 출시함으로써 국내 산소수 시장은 ‘라이브 O2 150’(500㎖들이·2500원)과 ‘파워오투’(500㎖들이·1500원)가 치열한 3파전을 펼치고 있다.

해태 마시는 산소수는 은은한 레몬 향을 첨가해 마셨을 때 더욱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물보다 편하고 쉽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의 유출을 막기 위해 일반적인 음료 페트 용기보다 비싼 다층구조(Multi-layer) 페트를 사용해 유통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손에 전달될 때까지 최소한 1급 상수 원수를 기준으로 3배 이상의 용존 산소가 보존되도록 했다. 500㎖들이 1000~1200원.

김천구 기자 [dazurie@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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