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라인 잘 그리는 일은 아이섀도나 마스카라를 바르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그래서 흔히 생략하기도 하지만, 또렷한 눈매 연출을 위한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바로 아이라인. 실패 원인을 꼼꼼 분석, 섹시한 아이라인을 완성해보자.

아이라이너 양 조절하기 _ 브러시에 내용물이 너무 많이 묻어 있으면 라인이 두꺼워진다. 리퀴드 타입 아이라이너는 사용 전 브러시 끝을 제품 입구에 살짝 묻혀 양을 조절하고 펜슬 아이라이너는 손등에 서너 번 발라 그리기 적당하게 만들어준다.

실전! 아이라인 그리기 _ 눈을 앞머리, 가운데, 눈초리로 나눈 뒤 먼저 눈 가운데에서 눈초리 쪽으로 라인을 그린다. 그 다음 눈 앞머리에서 눈초리 방향으로 한번에 마무리. 이때 손가락으로 눈두덩을 살짝 올려주면 아이라이너가 그려지는 면적을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단 펜슬 타입의 경우 눈초리 부분부터 앞머리 방향으로 그려주는 것이 좋다.

면봉으로 그라데이션 주기 _ 면봉을 사용해 삐뚤어지거나 두껍게 그려진 라인을 수정해준다. 펜슬 타입의 경우 눈초리 부분은 엷게 그린 후 면봉으로 살짝 닦아내 그라데이션을 주면 훨씬 자연스럽다.



눈 밑, 아이라이너로 포인트 주기 _ 검은색 펜슬형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 밑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워주듯 그려주면 속눈썹이 풍성해 보여 눈이
더욱 또렷해 보인다.


아이라인을 그린 후 눈을 뜬 상태에서 속눈썹 바로
밑 부분에 틈이 보이는지 체크한다. 이곳을 아이
라이너로 메우는 것이 자연스러운 연출의 포인트!
틈이 보인다면 한쪽 손으로 눈꺼풀을 위로 올려
주고 나머지 한 손으로는 틈을 메운다. 이때 되도
록 자극 없이 부드럽게 그려지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손이 떨려 라인이 제대로 그려지지 않았다면
팔꿈치를 가슴 옆으로 붙이고 새끼손가락을
눈 아래에 대면서 그리면 좀더 쉽게 그릴 수 있다.
평소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에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로 베이스를 깔면 더욱 고르게 그릴 수 있다.


거울을 보고 양쪽의 균형을 맞추다 보니 어느새
두꺼워진 라인. 눈이 짝짝이가 되었다면 로션을
묻힌 면봉으로 잘못 그려진 부분을 살짝 지우고
섀도를 바른 다음 라인을 다시 그린다. 마스카라
로 속눈썹을 풍성하게 해 시선을 분산시키는
방법도 있다.


아이라이너가 번진 부분을 로션 묻힌 면봉으로
닦고 아이섀도나 파우더로 커버한다.
펜슬 타입은 아이라이너가 눈에 따라 번지거나
지워짐이 심하므로 아이 브러시를 사용하여 그리기
전이나 그린 후에 파우더로 살짝 두드려주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눈두덩이 두툼해서 라인이 잘 보이지 않고 번지는
눈은 부어 보여 자꾸 아이라이너를 덧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최대한 가늘게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눈초리 부분은 길게 빼주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라인을 다소 두껍게 그리고 눈 앞머리보다 눈초리 부분을
진하게 그린다. 아래 라인은 다크 브라운 컬러의 섀도를
눈의 위쪽 라인과 떨어지게 터치하여 눈의 윗부분과 연결
되지 않게 해준다.


쌍꺼풀이 굵은 눈은 자칫하면 아이라인이
너무 부각되어 부담스러워 보인다. 연한 컬러의
아이섀도로 베이스와 언더라인을 그려준 다음
아이라이너를 사용한다.
쌍꺼풀이 말려들어갔을 경우 아이라인을 그리면 자칫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때 컬러 섀도로 눈초리 부분에 포인트를 주면 눈 앞머리 부분에 시선이 가는 단점을 줄일 수 있다.


눈화장은 하면서 아이라인은 생략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라인은 잘 그리기도 어렵고 잘못하면 너무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는
생각 때문. 하지만 아이라인은 눈의 단점을 커버하고 눈매를 또렷하게 하는
역할을 해 때로는 마스카라나 아이섀도보다 눈매 연출에 효과적. 테크닉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