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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강명수 |2007.01.30 19:27
조회 23 |추천 0




말을 달리게 하는 것은 채찍이 아니라 기수의 마음이다.

 

몇년전에 친동생같은 후배가 있었는데,

잘 달리기도 하고 노력도 굉장히 많이 했는데

어느날 그녀석이 아프다고 하더니 수술날짜까지 잡아오더라구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마지막으로 원없이 달려보고 싶다고 부탁을 했는데

그게 그녀석의 마지막 말이었어요.

경주마나 기수는 태어날때부터 달리는 게 운명이라면

그렇게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달리다가 죽는 것도 그들에겐 행복할테니까요.

 

천둥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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