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자상으로 콘솔형 화장대를???
작은 집으로 이사하게 되서
넘 큰 화장대는 부담스럽고.....
요 교자상을 발견하게 된 순간
자 만들기 시작합니다~~~~
과정이 좀 길어요... 맘 단단히 잡수세요!!!
요 교자상이 울 집앞에 버려져 있더랬어요
그냥 평범한 것이지만 직사각형 모양이라 쓸모가 잇겠더라고요...
근데 며칠이 지나도 아무도 안 주워가더라고요
저도 누군가의 물건을 주워다 리폼을 해 본 적이 없던터라
고심에 고심에 고심을 하다....
주워왔지요 ㅋㅋ
왜 아무도 안 주워갔는지 알겠더라고요 킁~~
그래도 주워왔으니 멋지게 변신시켜 줘야겠죠?^^
우선 다리부터 분리했어요
깨어진 곳과 갈라진 곳을 메꿈이로 메꾸다보니
메꿀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더라고요... 하루 말리고 사포질..
아이고~~사포질은 넘 힘들어..
원목다리 주문해서 달아주었고요
젯소 한번
서랍장 칠하고 남은 페인트로 상판을 제외하고 3번 정도 칠해주었어요
저기 보이는 사슴이랑 구름 무늬가
화이트로 칠하고 나니 자연스런 몰딩처럼 보이네요
히히 좋아라~~
상판은 칠하지 않고 놔두었었지요? 타일 작업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타일보수용 시멘트를 잘 개어 (부침개 해먹을때 처럼요 ㅋㅋ)
뿔헤라로 발라주고요~~
타일을 잘 얹어 꼭꼭 눌러줍니다...
하루 정도 말린 후...
줄눈이용 시멘트를 고루 발라주고
꼼꼼히 문질러 줄눈에 잘 들어가도록 해주고요
15분 건조시킨 후 젖은 걸레나 스폰지로 타일위를 잘 닦아 줍니다...
제 야심작!!
타일을 이용한 콘솔형 화장대 (아이고 이름도 길어라~)가
드뎌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요..
핑크색 조각 타일 넘 이쁘죠?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답니다....
모서리 부분이 좀 엉성하게 됐지만
첫 타일작업치고는 완성도가 높은 편이라고 ㅋㅋ
울신랑이 칭찬해주네요
의자가 필요해서요...
어머님댁에서 하나 가져왔지요.
화이트로 칠해준후
엄마가 버리시려던 이불호청을 얻어다가
타커로 쾅쾅 박아 패브릭을 대신했네요...
이불호청의 옛스런 모냥~~ ㅋㅋ
좀 질리면 다시 바꾸어 주려고요...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교자상으로 만든 타일을 이용환 콘솔형 화장대^^
아~~ 넘 어려웠지만 보기만 해도 뿌듯하네요
화장대 앞에 앉으면 공주가 된 기분이랍니당 ㅋㅋ
** 재료
1. 삼화 유성 페인트(화이트): 지난번에 서랍장 칠하고 남은 것으로 했네요
2. 원목다리 4개 X 9,000원 = 36,000원
3. 글라스타일(23/핑크믹스) 3장 X 7,600원 = 22,800원 : 조금 남았네요
4. SCG010 (아루장미) 몰딩 1개 7,500원
5. 기타: 건타커, 꺽쇠, 젯소, 메꿈이, 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