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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 치료

진순덕 |2007.01.31 14:19
조회 197 |추천 0

 

 

 

   갑상선 질환은 간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기가 순환이 안되고, 신경을 많히 쓰거나 화병이 있을 때 많이 생긴다

 

   갑상선 질환의 한의학적 치료는 진단이 명확하다는 전제하에서 빨리 할 수 있고 재발도 방지할수 있다. 변증을 얼마나 잘 파악하느냐 하는 것이 치료효과의 관건이 되는데 이에 따라 약을 쓰고 침도 놓을수 있는것이다.

   갑상선 질환은 보통환자의 體質(체질), 병을 앓기 시작한 기간, 병세의 심각성에 따라 그 증후가 다른데 보통 肝鬱氣體(간울기체), 肝陽上亢(간양상항), 肝腎陰虛(간신음허)로 크게 원인을 둔다. 이는 간장의 기능이 떨어져서 기가 순환이 안되고 , 신경을 많이 쓰거나 속을 끊여서 화병이 있을때, 너무 과로를 하여 肝臟(간장)과 腎臟(신장)의 진액이 고갈되어 있을때 갑상선 질환이 가장 많이 생긴다고 보기 때분이다 , 이외에 몇가지 원인이 있다.

   예를 들면 갑상선 기능항진이냐, 기능저하냐를 따지지 않고, 肝腎陽虛(간신양허)냐, 脾腎陰虛(비신음허)냐, 심장의 허열이냐, 단순한 혈허이나 등을 따지는 것이다. 이러한 변증을 파악하는 방법과 이에 따른 투약 방법 등을 소개한다.

 

   @ 간단하게 변증을 아는법

   보통 말하는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초기에는 환자의 정신 상태가 우울하고 항상 긴장되어 있고 불안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쓸데없는 의심과 걱정이 많다. 또한 목이 딱딱해 지고 침도 잘 넘어가지 않고 메슥거려서 토하려 해도 토해지지 않는 데 이것은 肝氣(간기)가 鬱結(울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肝(간)기능이 떨어지고 배설이 원활하게 되지 못한면 정신적으로 불안해지고, 氣(기)가 순환이 안되어 經絡9경락)이 막혀버리면 울결되었다고 하는데, 이때는 한숨을 몰아쉬게 된다.

   이러한 기는 아래로 내려가야 원칙인데 만약 위로 올라가버리면 가래가 목구멍에서 떨어지지 않아 숨이 막히고 목 안에 덩어리가 붙어 있는것 같은 감이 들며 삼키려 해도 내려가지 않고 토하려 해도 나오지 않는데 이를 梅核氣(매핵기)라 한다. 또한 얼굴과 눈이 빨갛게 되고 입이 쓰고 목이 마르고 가슴이 땁땁하며 쉽게 노하고 불면증이 생긴다. 땀이 많이 흐르고 피부 밖으로 화끈거리며 혹은 턱 앞에 있고 혀가 빨갛고 황태가 끼고 맥이 빨리 뛰는데 이는 간장의 화가 위로 뻗치기(肝火上炎)때문이다.

   이러한 肝火(간화)가 머리까지 올라가버리면 얼굴과 눈이 가렵고 화끈거리며 급기야는 膽(담)도  같이 영향을 받아 火(화)가 생기게 되어 입이 쓰고 목구멍이 마르는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 열이 상승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쉽게 화를 내는 반면 화가 울체되면 불안해지고 불면이 되거나 매일 악몽만 꾸게 된다. 鬱滯(울체)된 肝臟(간장)의 화는 곧잘 脾臟(비장)에 영향을 주어 비장의 기능을 떨어뜨리는데 이렇게 되면 濕痰(습담)이 생기게 되고 이것이 목으로 응체되어 영류가 되어 갑상선이 종대되는 것이다.이는 五行說(오행설)중 木剋土(목극토)의 원리에 해당된다.

   만약 담화가 눈으로 올라오면 어혈이 간에 모이게 되어 눈의 결막이 튀어나오게 된다. 안구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서 눈이 튀어나오게 된다.이렇게 되면 환자는 가슴이 답답하고 혀가 빨갛고 맥이 빨라지는 것을 느끼는데 점점 악화되면 心臟(심장)에 까지 火(화)가 생기게 된다. 이것을 腎臟(신장)에 열이 생겼다고 하는 것이다.

   성질이 급하고 눈이 튀어 나오고 빨갛게 되면 월경이 불순해지고 맥이 점점 빨라지는데 肝火(간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인데 이것을 치료해 주지 않으면 입이 마르게 되어 찬 것만 찾고 식욕이 너무 왕성해져서 식후에는 바로 배고품이 느끼고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으며 도리어 수척해진다.

   이때는 혀에 노랗게 황태가 끼고 맥이 빠르고 떠있는데 이것은 肝臟(간장)의 火(화)가 胃腸(위장)의 열로 변화한 것이다.위장에 열이 있으면 진액을 쉽게 소모하여 비장과 위장의 陰(음)이 상했기 때문에 입이 마르고 찬 것만 찾고 쉽게 배고품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를 쉽게 풀이하면 비장과 위장은 서로 表裏(표리)관계인데 비장은 飢肉(기육)을 주관하고 비장에 열이 생기면 영양분을 운반하는 진액이 소모되어 버리므로 많이 먹어도 몸은 마르게 되는 것이다.

   반면에 대변이 묽어지고, 심하면 물같은 변을 보는 횟수가 많지고 혀에 설태가 되는 것은 비장과 위장이 냉해 진 까닭인데 이는 비장이 그 기능을 잃고 濕(습)이 정체되 있는 것으로 이를 脾虛 (비허)설사라 한다.脾虛症(비허증)은 많이 먹어도 수척해 지는 원인이 된다.

 

   @ 대부분 陽病(양병)인 갑상선 질환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답답하며 특하면 화를 내고 잘 잊어버리고 불면증이 있고 꿈을 많이꾸고 어지러워한디. 또 눈이 튀어나오고 입이 쓰고 목이 마르고 혀가 빨갛고 누렇게 황태가 끼고 맥이 기타줄을 퉁기듯이 긴장감이 있는 것은 肝陽(간양)이 위로 올라가는 증이다. 즉, 음이 쇄약해지고 양이 너무 뻗치게 되면 간기가 울결하게 되는데 이는 곧 火(화)로 되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고 눈이 침침하고 눈알까지 아프게 되는 것이다.

   항상 손발이 저리고 ,심하면 전신이 떨리는 증은 간과 신장의 음이 과도하게 소모되어 근육의 영양이 잘 안 되고 風(풍)이 생겼기 때문인데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히 악화될수 있다.

   이때 팔다리가 차가워지고 정신이 또렸하지 못하고 마음이 안정이 안 되며, 잠만 자려하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면서 혀에 백태가 끼고 맥이 가라앉고 느리게 뒤는 것은 腎腸(신장)의 양기가 허해진 것으로 곧 전신의 기능이 떨어지게 될것이다. 양기가 허해 지면 비장이 습해지고 냉해 져서 혀의 색이 어두워지고 백태가 낀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차고 식은 땀이 나면서 나른해지고 맥이 부정기적으로 뛰는 사람은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心虛症(심허증) 환자이다. 이때 혀가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가슴이 뻐근하게 통증이 있는 경우는 心陽虛 (심양허)라 하는데 心臟(어혈)에 瘀血(어혈)이 생기게 되어 점점 숨이 차게 되는 것이다.

   또한 心陰虛(심음허)라는 증이 있는데 이때는 미열이 있고 열이 후끈 거리면서 땀이 난다. 양기가 없고 피와 기의 순환이 잘 안되면 진액이 모자라게 되는데 이때는 맥이 뛰는 속도가 늦고 가라앉는다.

   보통 얼굴이나 손발이 붓기는 하지만 눌러 보아서 누른 곳이에 자국이 남지 않는 환자는 脾臟(비장)과 腎臟(신장)의 양기가 떨어진 것으로 水終(수종)환자와는 다르다.

   눈이 튀어나오는 것은 간장의 氣(기)가 울결되기때문인데 간의 기가 울결되는 이유는 비장이 약해져서 담이 생기고 몸안의 水氣(수기)가 제갈길을 찾지못하고 위로 올라가버렸기 때문이다. 눈이 빨깧게 충혈되고 눈이 뻑뻑하게 아프고 시야도 희미해 지면서 눈이 많이 튀어나온 환자는 간장의 울화가 심해진 까닦이다.그러므로 안구가 튀어나오는 갑상선 환자는 항상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노력해야 하고 주위에서도 항상 신경을 쓰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리고 갑상선 환자에 있어서 음이 허한지 양이 허한지를 알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손발에땀이 나면서 열이나는 사람은 陰(음)이 허하기 때문이고 만대로 손, 발바닥이 차가운 사람은 陽(양)이 허하기 때문이다,이와같이 음과 양의 허하고 실한 症(증)을 잘 구별해야 약을 제대로 슬수 있어 바른 치료가 가능해진다.

 

   @ 갑상선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肝熱症(간열증), 脾虛症(비허증), 心熱症(심열증)의 구별법

 

   (1) 肝熱症(간열증): 눈이 뻘겋게 되고 아파온다. 눈물이 많이 나고 입이 쓰며 목구멍이 마른다. 머리가 무겁고 가슴이 답답하며 옆구리가 결린다. 소리가 잘안들리고 손이 떨리며소면이 탁해진다, 맥은 弦數(현삭)하고 혀는 빠갛고 반들거린다. 주로 黃連(황연), 柴胡(시호), 羚羊角(영양각)의 약재로 치료한다.

   (2) 脾虛症(비허증): 배가 아프고 누르면 시원하다고 한다. 식욕이 감퇴되고 소화가 안 되며 설사가 자주 난다. 얼굴이 누렇고 권태김을 느끼며 틈만나면 누우려 한다. 항상 가래가 끊고 얼굴이 수척해 지며 툭하면 붓기를 잘한다. 팔다리가 시리고 맥은 虛緩(허완)하고 혀는 허옇고 윤택하다. 人蔘(인삼), 白朮(백출), 黃耆(황기), 白茯芩(백봉령)의 약재로 치료한다.

   (3) 心熱症(심열증):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잘 못이룬다. 예민하고 화를 잘내며 얼굴은 항상 붉은 편이고 목구멍이 잘 마른다. 가슴이 뻐근하고 두근거리며 코피가 잘 나고 소변은 누렇고 붉은 색을 띤다. 맥은 數(삭)하고 혀끝이 뾰쪽하고 밝은 보라색이나 붉은 색을 뛴다. 黃連(황연), 梔子(치자), 서각(꼬뿔소 뿔)로 치료한다.

 

   @ 설진 갑상선 환자에게서 보는 형의 상태

   혀는 그 색갈, 설태의 형태, 혀의 모양등으로 쉽게 상태를 알수 있으므로 진단에 응용할 수 있다.

   (1) 혀가마르고 작은 상태: 심장의 허증, 피가 부족하고 속안에 열이 있다.

   (2) 혀를 자주 날름거린다: 갑상선 항진증, 심장과 비장에 열이 있다.

   (3) 혀를 천천히내민다: 中風(중풍) 기운이 있는 갑상선 환자

   (4) 혀가 갈라져 있다: 津液(진액) 부족인 경우이다.

   (5)혀끝이 홍적색이다: 심장이 약하고  대개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다.

   (6) 혀 중앙에  누렇게 설태가 두껍게 끼어 있다: 비위장에 열이 있고 염증이 있다.

   (7) 혀 가장자리가 청자색이다: 간에 어혈이 있는 간울기체(간울기체)인 갑상선 환자이다.

   (8) 혀가 푸른 빛을 띠면 氣血(기혈)이 모두 허한 경우이며 흑색을 띠면 열이 극도로 성하거나 寒(한)이 극도로 심한 것으로 죽을 증이다.

   (9) 혀가 붓고 번들거린다: 갑상선 기능저하가 대부분이다.

   (10) 혀에 치흔이 있다: 갑상선 기능저하 환자이며 당뇨가 겹쳐 있을때가 만ㅇㅎ으며 대개는 소화불량증을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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