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여 발해를 노래하라
백두에서 한라까지
삼천리 금수강산을 가슴으로 껴안으며
이 나라 역사와 함께 해 온 섬이여..
홀로 맨 끝에 선다는 것이..
홀로 맨 끝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시린 일인지..
알게 해 준 섬이여..
뜨거운 용암으로 솟아나
살아 펄떡이는..
백두대간, 태백산맥
민족의 혈맥의
느낌표를 찍어 낸 듯..
우리 역사 앞에 고고히 서있는
동도와 서도여..
너와 마주 서 있는 오늘..
민족의 자존이
뜨겁게 고동치고 있음을 노래하리라..
너와 마주 서 있는 오늘..
백두에서 한라까지
마침내 하나되는 통일을 노래하리라..
너와 마주 서 있는 오늘..
겨레의 혼불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음을 노래하리라..
우리의 뜨거운 함성으로..
우리의 뜨거운 몸짓으로..
오늘 너와 함께
고구려, 발해를 노래하리니..
독도여, 발해를 노래하라!
독도여, 발해를 노래하라!
-------------------------------------------------------------
지난 8월 15일 독도에서 읽었던 저의 자작시입니다..
"독도여.. 발해를 노래하라.."
이 구절을 종일 되내여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