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토 : 1개월 전 나는 경찰청 컴퓨터에 숨어들어 알아냈다.
어떤 녀석들이 범죄를 저질러서
그 녀석들은 어떤 벌을 받고 있는가,
그건 타당한 것인가, 하고.
하지만 찾아낸 건 내가 믿고 있던 정의의 한계.
흉악 범죄자들의 대부분이 여러가지 이유로 잡지 못하고
처벌받지도 못한다는 극비의 데이터였다.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인간은 죽는다.
데스노트는 쓸 인물의 얼굴을 모르면 효과가 없다.
그래서 같은 이름의 인물은 죽지 않는다.
이름을 쓴 뒤 인간계의 시간으로 40초 안에 사망원인을 쓰면
그대로 일어난다.
하지만, 사인을 쓰지 않으면 전부 심장마비로 된다.
사인을 적으면 또 6분 40초.
죽을 때의 자세한 상황을 적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데스노트의 소유자 이외에도,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이름을 적으면
소유자가 적은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긴다.
L : 내가 정의다!
라이토 : 정의.. 나야말로 정의다.
악에 겁먹은 약한 자들을 구할 신세계의 신이다!
그 신에게 대항하는 자, 그것이야말로 악이다!
류크 : 정의를 두고 서로 죽인다?
인간들이란 재미있어...ㅎㅎㅎ
이 승부 지켜봐 주지.
라이토 : 류크, 혁명 후의 오후는 참 평화롭군.
범죄발생률이 줄어들고 있어.
물론, 키라 덕분이지.
이렇게 세계는 조용히 범죄가 없는 곳으로 변해가고 있어.
그런 미래가 올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라이토 : 데스노트에 쓰여지면
더 강한 자연적인 모습의 운명으로 바뀌고 있어.
그래서, 나오미가 시오리를 쏘는 것을 쓰지 않아도
모든게 내 계산대로 된거야..
류크 : !!
너.. 악마구나...?!
라이토 : 사랑스런 시오리가 눈 앞에서 살해당했어.
이젠 내가 키라에 맞서기 위해
수사본부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도 다들 동정하겠지..
믿겠지...
류크 : 라이토, 너는 사신보다 더 사신다워.
류크 : 시오리는 너를 마음 속 깊이 사랑하고 있었다..
너는 시오리를 사랑하고 있었던게 아니야?
라이토 :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