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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넬리]Lascia ch"io pianga - 파리넬리...

김종국 |2007.02.02 17:41
조회 430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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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세훈이 부른 울게하소서를 자주 듣곤한다...

그냥 좋다... 정세훈 음색이 가장 좋다...

 

영상에서 흐르는 음색은...

미국 출신 테너 데렉 리 래진(Derek Lee Ragin)과
폴란드 소프라노 에바 고들레프스카(Ewa Mallas Godlewska)의 목소리를 컴퓨터로 합성해 한 사람이 부르는 노래로 만듦

 

음악을 들을 때 시대적 배경을 알고 들으면

조금 더 재미를 느낄 수가 있는데...

 

16C, 17C, 18C를 거치면서 굉장히 유명한 음악가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는데요..

이는 시대적 배경에도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귀족들을 위한 귀족들에 의한.. 음악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많은 교향곡이나 오페라등이 지금까지 전해지죠...

 

그때 당시에 에디슨이란 사람이 없어서.. 축음기가 없었죠..

안타까운 현실일 뿐입니다... 하지만 악보라도 전해지는게 어딥니까

그렇기에 지금도 쇼팽, 베토벤, 모차르트등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거죠.. 당시에 피아노를 만들었던 사람에게 감사할 뿐이죠...

 

이 파리넬리란 카스테라토도 그러한 케이스 입니다...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거세가수가 만들어지게 되는것이죠...

원래대로 하면 여가수가 충분히 고음을 낼 수가 있는데..

 

당시시대에서는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무대에 설 수가 없었답니다.

이러한 사례는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잘 보여지는데요..

기네스펠트로(이하 기네스)는 너무나 무대에서 연기를 하고싶지만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무대에 설 수가 없게됩니다.

 

그렇기에 남장을 하고 무대에 서는 것이죠..

그래서 카스테라토도 등장했다는 겁니다...

 

당시 고음을 처리할 남자가 없었기에 변성기가 오기전인

어린 남자아이를 거세함으로써 여성화되는 악기로 만드는 것입니다

잔인하지만 어쩌겠습니까... 당시에도 다 돈인것을...

귀족들은 다양한 음악을 듣기 원했고...

이를 충족시킬만한 대안이... 카스테라토 였던 것이죠...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여성은 무대에 설 수가 없었던 시대입니다.

그렇기에... 거세를하면 모든 어린아이들이 성장하면...

높은 음역의 소리를 낼 것이라 믿고 또 부모들은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파리넬리와 같은 카스테라토의 역할을 한 거세인은..

성공률이 높지 않아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사람이 돼버린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확률은 잘 모르겠으나..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카스테라토는 거의 없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난히 파리넬리의 명성은 하늘을 찔렀다고...

거세인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파리넬리의 인생 역시 굉장히 슬픕니다...

지금 흘러나오는 라샤끼오 삐앙가란... (번역 : 울게하소서)도...

자신의 비통함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이는 헨델이 파리넬리를 위해서 작곡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설'입니다...

하지만 헨델이 작곡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영화 자체도 '가장 설득력 있는 설'을 배경으로 만들었기에

누구의 의견도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유력한 '설'일뿐...

화면을 보시면 우유같은 물에서 피가 올라오는 부분이 있는데..

당시 마취제와 비슷한 약물안에서 거세를 했다는 말이 많습니다.

 

정확한 근거를 찾지 못했기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길...

 

파리넬리 본명: Carlo Broschi (1705~1777)

 

P.s

울게하소서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소프라노와 카운트 테너 내지는

팝페라 가수들에 의해서 불려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알만한 몇을 뽑자면...

 

Sarah brightman

조수미, 임형주, 정세훈, 조관우등.. 여러 소프라노들..

네이버 동영상 검색해 보시든지...

 

이 정도가 있지만... 제가 듣기에는 정세훈 님이 가장 듣기 좋습니다

실제로 정세훈님은... 2004년 음악축제 한 여름 밤의 팝스 콘서트란

프로그램에서 울게하소서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음반으로도 발표 했구요... 들어보신다면.. 느껴질겁니다..

 

정세훈이란 사람의 포스를....

몇년전엔 공연도 했지만 지금은 단독으로 공연을 하는지....

음악에 관심있으시다면... 클래식 듣는 것이 힘들 수도 있지만...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들으면 좋을 듯.... 나중엔 다 도움 됩니다..

 

정세훈님의 영상은 조만간 올릴게요...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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