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아직 한국에는 개봉되지 않은 미국 영화입니다.
아래에는 이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와 리뷰가 함께 포함된 글이 있습니다.
이 영화 보시지 않으시려면 읽어도 무방하고...
솔직히 그래도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조잡한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것보다 느끼실 수 있는것이 많습니다.
Hollywood.com이라는 미국 웹사이트에서 별 4개중 만점을 받았고
Rotten.com(?) 이름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여기서는 91%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아카데미상을 노리고 만들었다고 해도 놀랍지가 않겠습니다.
다만 R을 받은 (우리나라에서는 aka 19금, 19금 미만 관람불가) 영화라
개봉해도 청소년들, (저는 봤습니다...=3=, 여기서는 단속이 심하지가 않아요. ㅋ)은
관람 못할듯...다운받아 보세요.
이하는 제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올라갔던 내용입니다.
영화 스포일링&리뷰 - Children of Men
한국에 개봉되면 꼭 봐야될 영화
평점 만점에 엄청나게 좋은...
다만 19금 영화입니다.
다운해서라도 보시길 바라며
스포일링&리뷰 들어갑니다.
어제 애들이랑 영화보러 갔다.
뭐, 요즘 영화들이 다 별로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딱 이것만 평점이 거의 만점이더라
그래서 다 셧더뻑업하고 그냥 봤다.
솔직히 공상영화같은거 싫어하는데
이거는 무슨
전쟁영화+드라마+스릴러+공상과학+종교+성인물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신비함이 느껴졌다.
완전 앵두같았다.
보는 동안 몇번씩이나 감동하고
눈물날까봐 눈을 가리고
공포에 떨면서 다리를 오므리고
오감도가 뭐 별거 아니더라
정말 난해해.
일단 배경은 대략 2027년 영국,
세상은 infertility(대략 수정불가)
(수정불가 = 아기가 안 생기는 병)
때문에 인간의 종말을 눈앞에 두고
유명 도시들은 하나 둘씩
멸망(?), 또는 파괴되기 시작한다.
오직 영국만이 이 시련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거의 무너지기는 했지만)
이민을 오려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이에
영국정부는 불법이민자들을 수용소에 가둔다.
따라서 불법이민자들은 영국정부에 눈을 피해
테러를 자행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신분을 합법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우리의 주인공, Dillon은 영국인이다.
직업은 경찰이고,....(뭘더 바래?)
영화 시작부터 너무 놀랐다.
주인공이 커피숍에서 나온지 몇십초도 지나지 않아
폭탄테러가 나서
사람들 대부분이 죽고
어떤 여자는 팔이 잘려나가 울부짖는...
엄청나게 잔인하고
나중에 또 더 잔인해질꺼라는 예고같았다.
여튼 이 테러는 불법이민자들이 벌였을거라
예상됨...(내 생각)
여튼 이 충격과 세상에서 가장 젊은 사람이
죽었다는 충격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젊은 사람=18살(?))
Dillon은 자기 상사에게
집에가서 일을 하겠다고 말한다.
일단 자기 아버지(아버지라 안부른다? 왜?)
집으로 가서 시간을 보낸다.
(집이 굉장히 외진곳에있고 숨겨져 있다. 왜? 설정?)
(어머니는 이상한 병 걸렸다. 말을 못함, 치맨가?)
(여기서 아버지의 버릇을 잘 기억해둘것...
나중에 엄청나게 슬픈 장면나온다.
그때 슬픈것이 배가되는...그런 버릇)
(손가락을 꺾어 소리를 내는 버릇인데
항상 다른 사람에게 시키다가 안하면
자기 자신이 꺾는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사람들은 역겨워하는...)
여튼 다음날(?) Dillon은
어떤 사람들에게 납치되는데
이 사람들은 불법이민자들이고
또 다른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Dillon이 어릴때부터
알아오던 친구였다.
뭐, 아마도 사랑하는 사이.
이름은 잘 기억 안난다...
오랫동안 못보다가 이제야 만난다는...
여튼 이 여자는 Dillon에게
어떤 사람이든 영국에 들어오게 할수 있는
그런 문서를 가져오라고
거의 반은 부탁, 반은 협박한다.
왜냐하면 Dillon에게는 왕실에 연줄이
있기때문에 이런 일이 쉽고
이 여자가 믿는 사람이다.
하면 돈을 주고, 안 하면 청력을 잃고...
여튼 Dillon은 뭐 사랑하는 사람이고
돈도 준다니까 위험을 무릅쓰고
이 문서를 가져다 준다.
가져다 주면서 어떤 사람들이랑
동행하는데
대략
흑인 여자애 / 보모(애 지키는 여자) / Dillon
운전석에
(영국은 운전석이 우리나라랑 반대잖아)
흑인 남자(중요 인물) / Dillon 여친(그냥 이렇게 부르자!)
이렇게 차를 타고 불법이민자 자유캠프(?)로 향하는데
도중에 불법이민자 무리(폭력적인)를 만나서
차를 후진하면서 도망가는데
이 중에 오토바이를 타는 2인조가 따라오면서
총을 딱 1방 쐈다.
그런데 이게 여친 목에 박히는 바람에
여친은 죽어버리고...
또 이 놈들이 Dillon을 쏘려는데
Dillon이 차 문으로 팍 밀치는 바람에
이것들은 오토바이에서 나가떨어진다.
중간에 Dillon 여친을 어디다가 묻고
Dillon은 담배피우러 가다가 무릎을 꿇고
몰래 흐느낀다. 아마도 그만큼 사랑했나보다.
뭐, 남자가 눈물을 보이면 안된다는 그런...
암묵의 룰이었던가?
중간에 가다가 만난 경찰 2명을
(아까 숲속에서 일어난 테러때문에)
쏴 죽인 이 흑인남자...///
(이 사람은 아마 불법이민자이기 때문에 걸리면 안됨)
(뭐 흑인 여자애하고 보모도 불법이민자...)
여튼 캠프에 도착하고...
이 캠프는 영국정부에 대항하기 위한
불법이민자들, 몇몇은 영국인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Dillon은 왜 이 흑인여자애가 중요한지
알게됬다. 이 애는 임신을 했던것이다!!!
이 애가 죽지만 않는다면
인류는 다시 한번 재탄생의 기회를 얻게될...
(여기서 이 흑인 여자애가 옷을 다 벗네...야하다...)
(처음에 허걱했다....)
(다른 애들 보니까 눈도 깜빡안하던데
이뮨(면역)이 생긴거냐!!!)
Dillon은 믿을만하다면서
말만 하면 뭐든지 따라하겠다는
이 흑인 여자애는 Dillon이 다른 사람들도
모두다 알아야한다는 말에
그러면 영국인들이 이용할거라 생각하고
거절한다. 대신
Human Project라는 있을지 없을지 확실치 않은
프로젝트에 참가하기로 한다.
이 참가기한은 이틀뒤 해질쯤
그 때까지 남쪽해안부두(?)에 나아가 있어야한다.
여튼 이렇게 일정이 정해져있는것을 알고
잠을 잔다.
한밤중에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고
fucking cops are everywhere,
fuck, fuck, shut the fuck up.
등등 요란한 소리가 들리자 Dillon은 무슨일인지
남몰래 2층에서 내려와 1층을 염탐한다.
(Dillon, 경찰 특유의 버릇 나옵니다.)
알고보니 Dillon과 같이 여기에 왔던
흑인 남자는 임신한 흑인 여자애를
불법이민자를 합법적이게 해주는
그런 운동에 이용하려고 하고
그렇게 하기위해 Dillon 여친을
죽여버린것이다.
(이 오토바이 타고 온 남자 2명이
예전에 습격했던 그 남자들...
이 사고는 원래 흑인 남자가 계획했던것!!!)
Dillon은 이 사실을 알고서는
흑인 여자애와 보모를 깨워
도망친다.
시동이 잘 안걸려서
진흙길에 차를 밀면서 도망치는데
총쏘면 어쩌나 미치는줄...
(이 때 손에 땀이 찼지요...
엄청나게 스릴있었음)
숨을 곳을 찾아 아버지의 집으로 간다.
여기서 이런 저런 얘기들을 하다가
(Dillon에 관련된 얘기도 했는데
무슨 소린지 이해 못했습니다. 영국식 발음 너무 강해!!!)
요것들이 여기까지 추격을 해왔다.
다행히 경보시스템이 있어서
Dillon하고 흑인여자애, 보모는
탈출에 성공...
왜 아버지와 어머니는 안오냐고?
너무 슬프지만...
시간을 끌어주기 위해...
집에 남았다...
아버지는 자신의 집에 들어온 이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만
이 흑인 여자애가 여기 있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그 흑인 남자가 아버지를 죽여버린다.
(엄청나게 슬펐음...
아버지가 자기 버릇을 이 흑인남자에게 보여줬는데
이 흑인남자가 아버지 손가락을
총으로 쏴서 날려버리고,
다리를 쏴서 넘어뜨리고
다시 아버지가 버릇을 보여줬는데
심장을 쐈다...
화나는 것과 동시에 말도 못하게 슬펐다.
눈물나는거 다른사람들이 볼까봐 손으로 가렸다.)
(진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상을 위해 만들어진거냐!!)
이 장면은 진짜 아카데미 시상식에 나오면
시상식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어 버렸을거다.
흑인 여자애와 Dillon을 도망치게 하기 위해
죽어줬던 사람들 중 첫번째...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더 죽어야 한다...
여튼 도망쳐서 남쪽해안 불법이민자 수용소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보트를 찾아 부두로 가야는데
흑인 여자애에게서 진통이 시작된것이다.
거의 애기가 나오려고 함.
수용자 버스에서 이런 소란이 일어나자
보모는 자신의 몸으로 막다가 밖으로 끌려나가고
Dillon이 이 흑인여자애가
대변을 보려고 한다며 냄새를 맡아보라고
대처해서 다행스럽게도 넘어갔다.
말로는 안나오지만 버스밖에 풍경을 보면
우리는 이 보모가 총살당할것이라고 예상할수 있다.
흑인 여자애와 Dillon을 도망가게 하기위해
희생됬던 사람들중 2번째
(얻어 터져도 아기를 살려야 하겠다는 집념인가...
처음에는 이 보모가 흑인 남자랑 한통속인줄 알고
계속 지켜봤다...하지만 이렇게 착할줄이야...)
여튼 포로자 수용소 안에 무너진 도시가 있고,
여관을 찾아서 그 안에서 밤을 보낸다.
이날밤 아기가 나오고...
(아기 태어나는 모습이 너무 사실적이었음...
무슨 물컹한것도 보였고...)
다음날 아침, 이 방에 들어온 여관주인...
아기를 보고서는,
Dillon과 흑인 여자를 납치하려고한다.
총을 들고 있었기 때문에 저항도 제대로 못하다가
중간에 Dillon이 여관 주인을 덮치고
여관 관리인인 집시 여자가 몽둥이로 여관 주인을
때려잡는다.
나중에 문앞에서 나오는 여관주인을
Dillon이 돌로 때려...죽이나?
(죽었는지 어쨌는지....)
(왜 Dillon은 총을 집지도 않고 쏘지도 않는건지!!!
무슨 의미가 담겨있는거 같아!!!)
여튼 집시 여자가 아는
러시아계 신부에게서 배를 구하고
이제 탈출하려고 하는데
이 흑인 남자가 또 딴지를 건다.
흑인여자와 아기를 납치해가고...
이제 Dillon과 집시여자를 죽이려는데
영국 군대가 폭동을 진압하러 와서
중간에 교전이 일어난다.
Dillon은 집시여자를 안전한 곳(?)에 숨겨주고
빗물같이 쏟아지는 총알들을 다 피해서
여자를 찾는다.
나중에 흑인 남자가 총을 막쏴대는것을 뒤로하고
(대포알이 날라와 흑인남자를 산산조각낸다.)
이제 아기를 데리고 집시여자가 있는곳으로 가려하는데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모든 사람들이
예수가 태어났다는 듯이
경건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영국 군대도 발포를 중지하고
가슴에 성호를 그리며...
예수의 재림이 이것보다 더 신성했을까?
하지만 갑자기 아까 그 빌딩에서 날라온
대전차포에 다시 한번 교전이 일어나고...
집시여자를 다시 한번 만나고
조각배까지 인도를 받으며...
집시여자는 이 둘만 떠나보낸다.
이 둘을 살리기 위해 희생됬던 사람들 중 3번째...
아마도 이 집시여자말고도 더 많은 사람들이 희생됬겠지만
여튼 떠나간지 몇분 되지도 않아
전투기가 이 수용소를 폭격하고...
이 집시여자는 아마 죽었을것...
약속된 장소에 도착하고나서
이제 이런저런 얘기를하는데
(설마 배가 떠났거나 오지 않으면???)
Dillon이 아까 흑인 남자가 쏴대던
총에 맞은것을 이제야 알게된다.
결국 Dillon은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죽어버리고...(어쩌면 Dillon은 주인공이 아니었을지도...)
(진짜 주인공은 이 여자와 아기??)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라는 룰을 깨버렸다.)
이 흑인 여자는 아기 이름을
원래 생각했던 것에서 Dillon으로 짓기로 한다.
그리고 몇분뒤 tomorrow라는 이름의 배가 도착한다.
엔딩은 애들 웃음소리...(맘에 안들어!!!)
(왜 진지하다가 마지막에 깨는지...)
뭐, 인류가 다시 살아난다는 소리겠지///
여튼 숨겨진 요소들도 많이 있고,
스토리라인도 탄탄해서
너무 기분 좋았던 영화였다.
아마 이 영화 아이디어가
제일 좋고
stranger than fiction이 2번째?
한국에 제발 개봉했으면 좋겠다.
DVD라도 나오면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