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난 남자다..

김궁재 |2007.02.06 10:47
조회 32 |추천 0

 

1.

 

항상 우정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지만
실제로 달고 다니지는 않는다^^;

정장 술 먹고 아주 사소한(?)문제로 싸우는게 남자다.

 

2.

 

사랑하는 여자와의 소중한 첫경험을 하고나면

여자가 분명히 말한다

여자 : 너 오늘 우리사이에 있었던일..친구들한테 얘기하지마.

남자 : 넌 날 뭘로 보냐~ 할말이 따로있지..!!

여자 : 고마워 꼭 약속 지키는거다.

남자 : 사랑해♡ 됐지..?

여자 : 응..

남자 : 근데 이거 되게 잼있다. 함 더 하자~

그렇게 여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나서..

친구들 앞에가서 "야야..나 어제 그애랑 했다!!하하하하"

라고 하는게 남자다..

 

3.

 

사귄지 며칠 안되는 커플이 만약 있다면

여자는 남친에게 가서 물어봐라.

벌써 어디까지 계획 세워놓았냐고..

그럼.. 벌써 좋은 모텔이 어디에 있는지 사방팔방 다 알아보았던

남 같이 느껴지는 한 남자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4.

 

부드러운 남자가 있는가 하면 무뚝뚝한 남자도 있기 마련이다.

이 세상에 부드러운 남자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무뚝뚝한 남자가 더 많은게 현실이다.

당신이 만약 무뚝뚝한 남자를 좋아하게 된다면

그사람이 너무 과묵하다고 강제로 아가리를 찢거나..하는^^;

그런 일은 없길 바란다.

그렇게 여자앞에서 무뚝뚝하고 폼만 잡는 남자들이

다른 남자들 앞에서는 지 애인 자랑 제일 많이 하고 댕긴다.

물론 그 정도가 심하면 남자들은 그런 녀석들을 왕따시키곤 한다..

 

5.

 

여자 앞에서 난 앞으로 어떻게 어떻게 할꺼니까

'넌 그냥 나만 믿고 따라오기만 해'라고

말하는 아주 멋진 녀석들도 가끔 있다.

하지만 실제로 장래가 보장된 거물급 아들이 아니고서야

대부분 남자들은 저런 말 하고나서

방바닥을 긁으며 한숨이 곁들어 있는 쓰라린 담배 한대 피우기 마련이다..

 

6.

 

"널 지켜주겠어!"

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약속을 받아낸 여성들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조폭이 아닌 이상

지켜 주기는 커녕 안버리면 다행이다.

 

7.

 

남자를 사귄지 좀 오래 되어가는데도

남자쪽에서 아무런 스킨쉽이 없다고

'이놈은 바보야? 아님 내가 매력이 없나..?'라고 생각하지 말자.

세상에 스킨쉽 싫어할 남자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봐라!!

스킨쉽 같은 작은 물은 쳐다도 안보고

오히려 '어떻게 모텔에 데려가지'라고 큰물에서 놀생각만 하는게 남자.

어쩌다 보니 갈수록 글이 저질스러워지는 것 같다..ㅡ_ㅡ

 

8.

 

"사랑해" 라고 당시에게 고백을 하는 남자가 있으면

"정말이지??" "진짜지?"라고 되묻지 말고

그냥 그 남자의 눈빛을 봐라.

진정한 사랑의 눈빛이라면 반짝반짝 빛날것이다..ㅎ

속지 말길 바란다

많은 남자들이 사랑해라는 말이..껌인줄 안다.

아무데나 누구에게나 말하고 다닌다.

나중에 알고보면 너도 나도 그남자의 애인이고 그남자의

첫 사랑일 것이로다...-_-;;

 

9.

 

사랑한다는 약속을 해서 그 남자 믿고 몸과 마음 다 주니깐

이제는 아무런 이유없이

그리고 미안한 기색 한군데 없이

헤어지자는 말을 아주 쉽게 하는게 남자다..

차가울 땐 정말 차갑다.

.

.

.

하지만

 

But.1

 

그래~

남자들이 헤어지자는 말을 그렇게 십게 할지도 모르나

그 말을 하기까지의 과정은 절대 쉽지 않다.

당신이 그 남자를 진정 사랑했다면

분명히 헤어지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But.2

 

여자가 항상 남자에게 기대고 싶은게 당연하다.

하지만 남자역시 여자에게 모든 걸 기대고 싶어한다.

 

But.3

 

사랑한 사람과 함께 들었던 그 음악

함께 가던 곳

그리고 함께 했던 특별한 추억

이별 후

맨날 그 음악만 듣는게 남자이며

그 특별한 추억을 조금이라도 더 기억하려고 발버둥 치는 것도 남자다.

그리고 절대 울지 않던 녀석들이,

담배를 모르던 녀석들이, 술을 싫어하던 녀석들이

헤어진 여자때문에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그리고... 결국엔 울고 지랄하는 종족이 남자다..

 

But.4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친구들이 자신의 애인을 조금이라도 헐뜯으면

그자리에서 친구의 멱살을 잡는 게 남자다..

그렇게 당신이 모르는 곳에서도 당신을 사랑해주고 있는 것이 남자이며

정말 사랑이라면

그것을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다 포기할 수 있는 족속이 남자이기도 하다.

그리고...

난 남자다..                     윤지야 사랑한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