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수 있다는거 정말 얼마나 감사 한지 몰라요...
이것말고도 들을수 있다는거 말할수 있다는거 생각할수 있다는것...
예술의 전당에서 하고 있는 어둠속의 대화 라는 전시회를 다녀왔어요... [시각장애 체험]
실제로 케인이라 불리우는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지팡이를 들고 바로 앞에 사람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운 곳에서 한시간여동안 체험을 했습니다
자연의 소리도 듣고 나무와 과일 야채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만져보고하는 여러가지 체험들...
저희가 느끼는 감각중에서 80%정도가 시각에서 온다고 하더군요...
인도해주시는 가이드분이 한분 계셨는데 나중에 인사를 할때 말씀을 들으니
까페를 포함한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시각 장애인들이라고요...
아주 오래전에 "오체 불만족"이라는 책을 읽으며 마음 많이 아파한적도 있었는데...
한시간 동안이 보이지 않는것에 갑갑했었지만 소중한 경험의 시간 보냈습니다.
대기 중이신 분들중 가족분들도 계셨는데 참 좋아 보이더라고요...
"소중함"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던군요... ^^
체험이 거의 끝날 무렵 어둠속의 까페에서 차 마시는 시간이있었는데요...
너무나 익숙하신 가이드와 서빙하시는분께 "저희 보이세요?" 라고 여쭤 봤던것이
그안에 계시는 분은 모두 시각 장애인 이셨다는 말에 뭔가 미안해 지더라고요...
저희는 볼수 있는것에 익숙해져 생활하고 있는데 그분들은 보이지 않는 생활 속에서도
익숙해져 밝은 목소리로 저희 일행을 맞아 주셨거든요... ^^
정말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해줄수 있는 좋은 기회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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