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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엄마,, 이해불가

머리터지겠... |2006.07.18 10:10
조회 1,899 |추천 0

결혼하면 나는 안그래야지 했던 기억 .... 새삼스럽네요...

저희 시엄니 그냥 제 생각엔 모자르신거 같아요...

맘도 좋고  다 좋은데 생각없이 말하는거 땜에 아주 돌겠어요...

저희 신랑 2남 중 차남이고 위에 형이 아직 결혼전이에요...

결혼전에는 이게 문제가 될줄 몰랐어요...

임신해있는동안 내내 일주일에 서너통씩 전화를 해대시더군요...

것도 제가 안부전화 안드리는것도 아닌데 말이죠...사실 이것도 스트레스에요...

임산부인 나를 두고 꼭 아들낳아야되고 꼭 자연분만해야되고 꼭 모유를 먹여야 된다며

전화만 오면 이소리에 시댁에도 한달에 두번은 갔었던거 같아요...

전화를 해도 아들소리 시댁에 가도 아들소리....

정말 안미치고 있는 내가 대단할 정도로 아들소리 듣고 살았어요...

심지어 7개월 무렵인가 식당에서 시엄니랑 같이 저녁을 먹고 있는데 식사도중에 저희 남편이

병원에서 딸이라고 하더라며 밥먹으며 얘길했어요..

그랬더니 시엄니 저 옆에 있는데도 딸이면 안된다 병원가서 다시 물어봐라..이러시더군요...

임신했을 당시 제가 스트레스 받고 화나고 그러면 애기한테 안좋을까봐 참고참고 참았죠...

예정일이 구정담날이라 저는 당연히 안가도 되겠거니 생각하고 있었는데

구정이 될라믄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도 시엄니 전화올때마다 오라했다 오지말라했다

말을 매번 바꾸더이다...정말 스트레스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결국 안가긴했지만 임산부를 두고 이래저래 말이 많아서리.....

저희 딸 지금 만 16개월인데 아직도 아들타령이세요...

돌 치루고 이틀뒤에 전화를 해서는 점을 보고왔는데 둘째는 아들이라 그러더라며 저한테 얘길하더군요...솔직히 아들타령에 애꿎은 저희 부부관계만 안좋아졌어요...

그 전화이후 그날밤 짐을 바리바리 싸서는 딸아이델고 동생집으로 가버렸어요...

넘넘 속상하고 제가 씨받이 같다는 생각에 집에 있질 못하겠더라고요..

밤 11시가 넘어 퇴근하고 온 저희 신랑 집에 아무도 없고 해서 많이 놀랬겠죠

전화 계속 오는것도 받지도 않고 동생이 혼자 자취하고 있는데 거기서 일주일 보냈네요

시엄마 뭐 하나 해준것도 없이 말만 자기네 핏줄핏줄 정말 짜증입니다..

저희 친정에 할머니가 아직 계시는데 결혼전 저희 시엄니를 딱보고 와서는

저한테 시엄마 될사람이 좀 모잘라 보인다고 그러셨거든요...

정말 대화하다보면 그말이 딱 맞아요....

어떻게 입에서 나오는대로 다 내뱉는지.... 한번 생각해보고 말하면 어디 입에서 종기라도 나는지..

백일때도 백일상 어케 할거냐고 한달전부터 전화와서 잔소리 하더니 결국 양가 밥한번 못먹고 왔다갔다하게 만들고 백일반지도 없고 달랑 떡만해놓고 이제와서 자기손녀라고 이뿌다고 하는모습

정말 눈에 가시더이다...꼴도 보기싫고 딸아이한테 손대는거 조차 싫어요...

주는거 없이 밉다는말이 딱 맞아요..

임신해있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아님 제 생각이 모가 나서 그런가 시엄니 생각만으로

머리가 터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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