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 채만식 님은 사회풍자적인 이 작품을 신동아 지에 연재 한다
한번 읽어서는 이해가 되지 않고 두번에 걸쳐 읽어야 이해가 되기
시작 했다.
일단 1930년대 경제 상황을 보면 가혹해진 일제의 탄압과 세계의
경제 공황위기로 인해 물화의 공급이 수요를 훨씬 웃돌게 되자
재고가 늘어나고 물품 생산의 중단이 발생 하면서 실업자가
증가하는 경제 공황 상태였으며 조선민중들에 정신과 노동을
가혹하게 학대 하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배우는 것만이 살길 이라며 고등학교와 대학을
졸업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양산 되었으며
농촌에서는 일제세력을 등에 업은 지주들이 착취와 수탈을 하여
몰락하게 만들어 이농민들이 많아 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일찍 결혼하여 아홉살에 아들을 둔 주인공 P
일자리를 찾으러 다녀 보지만 쉽지 않았으며
변호사 시험 준비 하는 친구와 경제학을 전공한 친구들
이들 모두는 1930년대의 레디메이드 일률적으로 만들어낸
기성품에 불과 하지 않았다.
주인공 P는 부인과 이혼 한후 아들 창석이를 형에게 맡겼지만
경제적인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시 데리고 온다.
자신과 같은 인텔리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지식인으로 만들지 않고
기술을 배우도록 인쇄소에 보내 버린다.
작가는 인텔리 라는 말을 아무런 손끝의 기술이 없이 대학이나
전문학교의 졸업 증서 한장을 또는 조그마한 보통
상식을 가진 직업 없는 인텔리 해마다 천여 명씩 늘어 가는
인텔리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현 시대속에서 1930년대 경제 상황이 존재 하고 있는 것만 같다.
등장인물 들에 이름을 모두 알파벳으로 표기 했으며
주인공 P씨가 무직인 상태에서도 다른 여자들과 동거 하는
부분은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 작가는 서양 사람들을 보며 흥선대원군을 떠올려서 그는
한말의 돈키호테 였다고 날카로운 지적을 했다.
어쩌면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 하려 했던 것은 그들에 한발 앞서
나가는 전략이 아니였을까...
그들은 우리가 당파 싸움으로 얼룩져 있을때
이미 서양 문물을 일찍이 받아 들여
제1차세계대전 때도 물품을 많이 수출하여 호황을 누려
우리나라를 침략 하지 않았던가.....
이제 똑같은 지식으로는 살아 남을수가 없게 되었다.
자신만에 창의력으로 브랜드화 시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