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분이 아파트 현관 옆 대피소를 가장한 지하밀실 조심하라 했는데 완전 공감!! 저희 아파트가 복도식 완전 다세대인데다 그런 아파트 여러 동이 다닥다닥 ㄷ 자 형으로 붙어 있는 형태라 어쨌든 사람이 많이 살고 있고 많이 왔다갔다한다는 생각에 별로 위험하단 생각을 안해봤는데, 어느날 모임 후 그리 늦은 밤도 아닌 10시 좀 넘은 시각이었는데 그 날 따라 사람이 없더라구요. 지은 지 오래된 곳이라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지상에 온통 차들이 빼곡하답니다. 아파트 현관 앞 화단 좁은 길 바로 앞에도 쭈욱 세워져있고 여기저기 암튼 최대한 빽빽하게 차가 들어서 있져. 아파트 현관 들어가려면 주차된 차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야하는데 그 찰나에 갑자기 현관 양 옆 화단 뒤쪽에 약간 낮은 지하밀실(대피소)에서 어떤 꼬질꼬질한 츄리닝 입은 넘 후다닥 튀어나오는거예요. 진짜 심장 튀어나오는 줄 알았어여. 하필 그날 사람들두 안나와있고 경비실은 이틀에 한 번 아저씨 나오시는데 그날은 비번이구..ㅜㅜ 화단 앞 차들은 그 날 따라 어찌나 빼곡히 세워져 있는지 차들이 화단 사이에 그넘과 나를 에워싸는 무슨 벽 같더이다..ㅜㅜ 나두 밤길 범죄에 한 예민하는 편인데 아파트 안에서 엘리베이터두 아니구 현관입구에서 태클당할 줄은... 이럴때
이럴때 일수록 침착해야한다는 생각에.. 애써 무덤덤한 표정으로 '넌 뭐냐..'는 식으로 노려봤져.. 시꺼먼 츄리닝 상의에 두 손을 넣고 있었는데 뭔가를 만지작 거리는데.. 아무래도 칼이 아니었나 싶고... 대놓고 그 가방 달라는데... 어째 말하는게 초짜 티가 나면서.. 사람을 해칠꺼 같진 않았지만 거기 숨어있다 나왔다는게 너무 소름이 끼치더라구여.. 내가 뒤쪽 아파트 현관 가리키면서 지금 우리 아빠 나오는 중이거든? 우리 아빠 여기 중부경찰서 강력계 형사야.. 지금생각하면 어디서 그런 깡이 나왔나싶은데 심지어 그 짧은 시간에 피식~ 하고 콧방귀 끼면서 잘됐다 조금만 기다려.. 했더니 조금씩 뒷걸음 질 치더라구여.. 얘가 겁먹었구나 싶어.. 바로 뒤쪽 누군가 있는것처럼 쳐다보면서 아빠!!! 경비아저씨!! 를 동시에 외쳤져.. 이 놈이 뒤에 암두 없었는데 것두 못보고 놀이터쪽으로 겁나게 줄행랑 치더군여.. 진짜 올라가면서도 사지가 마비되어서 집에 가서 거품 물었다는..
● 저도 초등학교 4학년인가? 그쯤에 학원갔다가 집에왔는데 문이 잠긴거에요. 엄마아빠 맞벌이고 딴지역으로 출퇴근하셔서. 할수없이 고등학생이었던 언니학원으로 가는중이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길을 물어보데요? 그래서 가르쳐주는데 잘 모르겠다면서 데려다달라고. 어린마음에 착한일한다고 데려다 줬습니다. 어차피 지나가는길이었고. 그게 동네에 있는 성당이었는데 밤엔 무섭대요-_- 갑자기 성당엘 같이 가자고 끌고가길래 아니라고 막그러다가 절 안고 뛰대요?? 그래서 소리막 질렀는데 사람들 한명도 안와주고..ㅜ 공중에 떠서 모퉁이로 데리고 가는거를 세워져있던 자전거 붙잡고 늘어지고-_- 암튼 그러다가 성교육시간에 들었던게 생각나더라구요. 대화를하라고-_- 그래서 아저씨를 붙잡고 다짜고짜 말을 걸었습니다.하하; 결국 안전하게 도망쳤습니다 언니학원까지 죽어라 달렸죠-_- 여자분들이랑 어린아이들 정말 조심하세요. 동네건 집앞이건 위험한건 마찬가지구요. 더군다나 성당같은곳에서.. 개새끼-_-
● 어놔!! 우리 나라 진짜 무섭다.. 내 인생.. 몇년 안살았지만.. 나도 이렇게 위험했던 경험 다합쳐 한 다섯번은 있었던듯.. 몇년전... 이건 내 이야기는 아니지만... 몇년전 고등학교때 독서실에서 집에 오는길에 어떤여자를 xx동사무소 앞에서 어떤 대머리 아저씨가 .. 벽쪽으로 몰아놓고는... 이상한 짓을..ㅡㅡ;; 여자아이가 머라고 조그맣게 .. 내생각엔 살려달라고 하는거 같았던.. 그런데 더 무서운건 .. 그 주위에 십여명의 아저씨들이 그냥 구경만하고 있더라는..ㅡㅡ;; 제가 아저씨 저분좀 도와주세요.. 그랬더니.. 왜?? 저사람들 서로 아는 사람이면 어떻하라고?? 하면서 어허.. 저놈참 하면서 구경만하고 있더라.. 세상 참 무섭다.. 내가 그때 핸폰이 없었고, 경찰서도 그 자리에서 엄청 멀었으나 , 진짜 전속력으로 달려서 경찰서로 가서 신고했었는데.. 그여자분 지금 어떻게 되었을라나.. 그때 슬리퍼 신고 있었던걸로 봐서는.. 그 동네 사람이었던거 같은데.. 에휴.. 세상참.. 무섭다..ㅠ.ㅠ
● 나는 신촌학교앞에서 친구랑 술마시고 노래방에서 놀고있다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걸 알게됐거든요. 핸펀에 전화해 보니 편의점앞에서 기다릴테니까 만나자고 하더라구요.흰티셔츠에단추를 세 개정도 풀르고 금목걸이한 모양이 심상치않다 여기고있었는데 핸펀을 그냥을 주려고 안하고,, 어디 차라도 한잔 마시자,,같이노래방에 가자 이렇게 추근거렸거덩여 , 근데 다행이 내가 지랑 동향사람인걸 알고 핸펀을 그냥 줬어요.. 근데 나중에 경찰서에서 우리집에 찾아왔어요. 탈주범 누구 수첩에서 내 전화번호가 발견됐다고.. 어떤관계냐고.. 그때 생각났죠. 아 그사람.. 이사람 뉴스에도 나오던데 섬뜩했어여
● 늦은 시각에 조금이나마 걷게 될 일이 생기면 반드시 대로변 인도도 아닌 차도 양 옆으로 다니곤 했는데 봄여름되니 가로수 완전 무성해지고 야밤에 주차하는 차들 길가에 쭉 세워뒀는데 그 날따라 덤프트럭이니 레미콘이니 이런 화물차들이 주로 서있는 것이었다. 그래도 대로변으로 걸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가로수 잎이 거의 화물차에 늘어져있는 부분 쯤을 지나는데 거기서 어떤 놈이 갑자기 튀어나온 적 있었다. 하긴.. 대로변이라 해도 상가들은 다 문 닫았지.. 12시 조금 넘었는데 그날 따라 지나다니는 차도 거의 없고...난 생전 첨 그런 일을 당해보기에.. 난 이제 꼼짝없이 죽었구나.. 싶은 생각만.. ㅜㅜ 근데 그 넘 무기도 없었고 자세히 보니 한 50대 중반은 되보인다. 벌벌 떨다가 그 상가 건물 2층 집에서 날 본건지 아님 우연인지 불이 켜지길래, 거길 가리키며 저기 우리집인데 지금 오빠 나온다고.. 오빠 경찰이라고 했더니 의외로 순순히 사라졌었다는... 그 때 이후로 아주 밤길 노이로제 걸렸음. 반드시 택시타고 집 앞까지 가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 행여 누구 없나 숨죽여 살피고 엘리베이터 혼자 타고 잽싸게 올라가서는 내릴 때도 누구 없나 살펴 보고.. 진짜 미친다..
● 저는 유통쪽에서 일을 해서 늦게 귀가 할때가 많거든요..한번은 일끝나고 술한잔하고 사람들과 헤어져서 집에 가는데...뒤에서 용달차가 쫓아오는거예요..제걸음속도에 맞춰서.. 그래서 설마설마 아니겠지했는데 계속 쫒아오는거예요..그래서 돌아봤더니 저를 앞질러서 골목으로 들어가더라구요..그래서 안심하고 걸어가는데 다시 골목에서 나와서 따라오더라구요..큰길에서 저희집은 골목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쫌 무섭더라구요..그래두 빨리 집에 가야겠단생각에 골목으로 들어가니까 그차가 따라 들어와서 제옆에 차를 세우더니 "야 신발뇬아 타" 이러는거예요..그래서 제가 너무 놀라서 쳐다보니까 다시 "빨리 타 이신발뇬아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무 무서워서 무조건 달렸죠..그랬더니 제앞을 차로 막을려고 달려오는거예요..그래서 차에 쫌 치였거든요..그래서 제가 소리를 지르니깐 도망가더라구요..그래서 전속력으로 달려서 들어오는데 손이 떨려서 열쇠가 잘안맞는거예요..쫓아서 올라올까봐 정말 무서웠어요.. 근데 초보였나봐요..앉아서 타란다고 탈뇬이 몇이나 있다구 앉아서 명령을 하게~~ 나중에 생각하니깐 차번호라도 봐둘껄..옆에 있던 돌로 차문좀 찍어버릴껄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사실 또 이런일생겨두 그러지못하겠지만 억울하니깐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거 예전에 어디선가 들은 얘긴데..한 여고생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가고 있었데요.동네 어귀쯤들어섰는데..그 길이 아마도 엄청 컴컴한 길이였나봐요.근데 뒤에 한남자가 계속 따라오더래요.그래서 10분정도가 더 걸리는 큰길로 돌아서 갈까,아님 그냥 이 길로 갈까..하다가 결국엔 큰길로 가기로 결심하고 큰길로 나가는데..뒤따라오던 남자도 큰길쪽으로 오더랍니다.너무 무서워서 더 빠른걸음으로 막 걷는데 그 사람걸음도 빨라지더래요.한참을 그렇게 가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앞에 한 남자가 가고 있더래요.뒤따라 오는 남자가 너무 무섭고 신경이 쓰여서 '아 저 남자가 나랑 같은 방향이면 좋겠다'생각했는데 그 남자도 같은 방향이더래요.뒤따라 오던 남자도 계속 따라오고 있는 상황이구요..너무 무서워서 또 생각했데요..'아..저 사람이 우리 아파트에 살았으면 좋겠다'근데 정말 같은 아파트 같은동에 살더랍니다.결국 여고생 뒤따라오던 남자,큰길에서 만난남자 이렇게 셋이 엘리베이터를 탄거죠.'저 남자가 우리층에 살면좋겠다'생각했데요.근데 정말 그 사람도 같은 층에 살더랍니다.여고생과 큰길에서 만난 남자는 함께 6층에서 내렸고 뒤따라 오던 남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겠죠.그러고 나서 큰길에서 만난 그 남자가 그러더랍니다.뒤따라 오던 남자가 칼을 들고 있는걸 봤다고 그 얘길 듣는 순간 너무 소름이 끼쳤데요...계속 감사하다고...감사하다고...인사를 하고 그 남자분 여학생이 집에 들어가는것까지 보고 가시더랍니다.근데 더 소름끼치는건...그 뒤에 따라오던 남자가..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이였답니다
● 어릴적 회사언니와 같이 자취 하던시절,, 하루는 늦은시간에 집에가는데, 1톤트럭차 옆에오더니 같이놀자고 막 따라왓다 . 무서워 빠른걸음으로 걸어가는데 어떤 아저씨 어디까지 가냐며 여자가 혼자 밤늦게 돌아다니면 되냐며 이런저런 얘기를하다 갈림길이 나와서 아저씬 어디로 가세요? 나랑 반대방향을 가리켜(그때도 조금은 의심스러웟나부다) 아~ 전 이쪽으로 가요~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고 집으로 곧장 달려가 대문을 열려고 하니, 잠겨잇는게 아닌가~ 순간 넘 무서웟고 뒷골이 섬뜩한느낌~ 담벼락 모퉁이에 머리하나가 쑥~ 들어가는게 아닌가.. 밑으론 검은 그림자가 ㅡㅡ;; 순간 대문앞에서 언니를 불러선 안되겟다 싶어 담을 넘엇고 집문을 쾅쾅~ 두들기며 그사람이 갔을까 싶어 머리를 쑥여 대문밑을 바라보는 순간~!! 헉!!!!!! 그 아저씨도 대문밑 틈으로 날 바로보고 잇는게 아닌가~ 아직도 그 눈빛 잊을수가 없다 ㅠㅠ
● 이런 수법도 있습니다. 다들 당하지 않도록 톡에 좀 올려주세요. 이 일은 제 여자친구가 두달전인가 당할뻔한 사건입니다. 할머니가 자기는 글씨를 모른다면서 현금지급기로 돈을 빼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얼마요?라고 물어보자 '200만원'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여자친구 예상밖의 금액이라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지급기로는 그런 큰돈은 뺄수없다고 말을 했데요. 무서워서 거짓말을 한거죠.. 덤탱이씌울까봐.. 그러자 할머니가 얼마전에 며느리가 여기서 돈 뽑아줬다고 하면서 계속 해달라는겁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저기 옆에 은행 있으니깐 은행 직원한테 말해보세요.. 하고 자리를 벗어날려고 할려고 했는데 할머니가 계속 잡더랍니다. 좀 해달라고.. 바로 옆이 은행인데다가 계속 붙잡는게 이상하다 싶어서 나한테 전화하는척하면서 어찌어찌 자리를 차고나왔답니다.. 그래서 그 할머니가 순수하게 해달라고 할 수도 있잖아.. 라고 말하니 여자친구가 하는 말이 전화하는 척하면서 자리를 벗어나는데 그 장소에서 한 5m정도 떨어진 곳에 어떤 아저씨가 신문지를 보는척하면서 계속 자기를 힐끔 힐끔 쳐다봤다고.. 마지막에 자리를 벗어났을때 그 아저씨랑 눈이 마주쳤는데 죽일듯한 눈빛으로 쳐다봤다고.... 요즘 할머니 바람잡이가 많이 늘고 있는거 같아요..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