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친구들에게는 새해 인사를 했는데
오직 너한테만 못했어...
내가 약속했지? 연락 안한다고
미안해~ 이렇게라도 너한테 새해인사를 하고 싶어...
내 맘 이해해주기 바래 친구야...
내가 조금만 참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으면 되는건데
한순간의 나의 큰 실수로 인해 이젠 너랑 영원히 멀어지게 됐어....
너에게 내가 그렇게 화를 낼줄은 정말 몰랐어....
그때 화만 참으면 되는건데 조금만 생각을 했더라면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텐데....
내가 준 도토리로 예전의 니 싸이는 정말 이뻤는데
지금은 사진도 없고 음악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하루에 수십번 이상 니 싸이 방문하면서 용서를 빌었어...
맨날 컴퓨터 앞에 있으면 니 싸이만 방문하게 되는데
이제는 너무 지쳐서 아예 내 홈피를 니거랑 똑같이 만들었어...
스킨하고 스티커낙서장 그리고 음악을 너랑 똑같이 했어....
제목도 너랑 똑같이 하고 옆에 메인에 남긴 글도 니가
가장 많이 하는 글로 똑같이 남겼어....
오늘부터 니 홈피 방문하는 일은 없을거야... 믿어줘 친구야...
우리집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있는 너고 내가 너의 집을 알고 있어...
하지만 널 정말 영원히 못볼거 같아서 그래...
난 지금이라도 널 본다면 진심으로 용서하고 사죄하고 싶어...
내가 이렇게 힘들고 괴로워할 줄을 몰랐어... 하루하루가
죄인처럼 살아가는 느낌이었어... 내가 너에게 이렇게 잘못을 하고
하루하루도 마음편하게 지내지 못했어.... 정말 매일마다 죄책감에 시달렸어...
이건 내 진심이야.... 너는 이런 내 맘을 알고 있니? 니 입장 충분히
이해하지만 내 입장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이해해주면 안되니?
만약에 하나님이 나에게 우연찮게 기회를 주신다면
정말 널 본다면 진심으로 사죄하고 용서를 빌거야...
어제도 하루종일 휴대폰만 손에 들고 니 번호 입력하고
설 인사 메세지를 입력했지만 전송버튼을 누르지 못했어
미안하지만 대신 여기에 글 남길께...
"친구야 오늘이 2007년 음력 1월 1일이야 본격적으로 정해년이
시작된거야 새해에는 항상 몸 건강하기 바라고 올 한해에는
니가 이루고 싶은 모든 일 다 이루기 바래 그리고 니가 하던
모든 일 소원성취하고 항상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 바래 ^_____^
니가 항상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내가 열심히 기도할께
마지막으로 나한테 정말 많이 서운했지? 친구야 내가 정말 많이 잘못했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