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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차례 지내는 법

신동운 |2007.02.18 11:57
조회 252 |추천 2


조율이시 홍동백서 진설법

 

▲조율시이(棗栗枾梨):서쪽에서부터 대추(조) 밤(율) 감(시) 배(이)의 순. 
  조율이시로 두기도 한다.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

1열 : 시접(숟가락 담는 대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메를 올린다.

2열 : 어동육서(魚東肉西) - 생선의 머리는 오른쪽을 향하게 한다.

3열 : 고기탕, 생선탕, 두부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 : 좌포우혜(左鮑右醯) - 왼쪽에 포, 오른쪽에 식혜.

5열 : 조율이시(棗栗梨枾) - 왼쪽부터 대추, 배 등의 과일과 약과, 강정.

       홍동백서(紅東白西) - 붉은 과일은 오른쪽.

 

 ▲홍동백서(紅東白西):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신위 앞부터 1열로 쳐 다섯 줄이 기본

설날 차례를 지낼 때는 메(제삿밥) 대신에 떡국을 올리므로

떡과 국수를 따로 놓지 않아도 된다. 

1열 : 떡국과 시접(수저 놓는 그릇), 잔밥(잔과 받침대)

2열 : 서쪽부터 국수, 전, 적(구이), 조기 순으로 상을 차린다.

3열 : 합탕(소탕, 어탕, 육탕 대신 세 가지 재료를 섞은 탕)

4열 : 왼쪽부터 포, 숙채, 밥알만 뜬 식혜

5열 : 과일과 과자를 놓으며 밤, 대추, 곶감 등 3과가 기본

 

 

 

.......명절 차례지내는 법.......

 

<1> 재계(齋戒) -

하루 전부터 집안 안팎을 청소하고 목욕 재계하여 차례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한다.

 

<2> 제상과 제구의 설치 -

차례를 드릴 장소를 정하고, 미리 여러 제구를 깨끗이 닦아 준비한다.

 

<3> 제수(祭需) 준비 -

주부이하 여러 여인들이 제수를 준비하나 남자들도 거든다.


<4> 제복입고 정렬하기 -

명절날 아침 일찍 일어나 제복을 입고, 제상 앞에 남자들은 오른편(동)에

여자들은 왼편(서)에, 제주와 주부는 앞에 대체로 연장자 순대로 선다.


<5> 제상 차리기 -

먼저 식어도 상관없는 제수를 차린다.


<6> 신위 봉안 -

고조부모이하 부모까지(물론 2대조, 3대조 등 가정에 따라 다름)

순서대로 신주나 지방을 모신다. 산소에서는 이 절차가 없다.


<7> 강신(降神, 신내리기) -

주인이 읍하고 꿇어앉아 향을 세 번 사르고 강신의 예를 행한다.

집사가 잔반에 따라 주는 술을 모사기에 세 번 나누어 붓고 재배한다.

산소에서는 땅바닥에 한다. 모사기란 곧 땅을 대신하는 제구이다.

산소에서는 참신 후에 강신한다.


<8> 참신(參神, 합동 참배) -

주인 이하 모든 참사자들은 일제히 강림한 신에 대해 두 번 절하며 인사드린다.


<9> 진찬(進饌, 메와 국을 올리기) -

식어서는 안될 메와 국 , 탕 등 모든 제수들을 윗대 조상의 신위부터 차례로 올린다.


<10> 헌작(獻酌, 잔 올리기) -

제주가 주전자를 들어 고조부이하 차례로 술을 가득 올린다.

주부는 차례로 숟가락을 떡국에 걸치고 젓가락을 골라 음식위에 걸쳐놓는다.

이를 낙식(落食)이라고도 한다.


<11> 유식(侑食, 식사 권유) -

주인이 주전자를 들어 각 신위의 잔에 첨작을 한후 참례자 일동이

7-8분간 조용히 부복(업드릴[부=人+卜]伏)하거나 양편으로 비껴 시립(侍立)해 있는다.


<12> 철시복반(撤匙覆飯, 수저 걷기) -

숭늉 그릇의 숟가락을 거두어 세 번 고른 다음 제자리에 놓는다. 메 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13> 사신(辭神, 합동 배례) -

신위를 전송하는 절차다. 참사자 전원은 재배한다.

지방(紙榜)과 축문(祝文)을 불사른다. 신주는 사당으로 다시 모신다.

제사 절차는 이로써 모두 끝난다.


<14> 철상(撤床, 제상 정리) -

제상을 치운다.


<15> 음복(飮福, 음식 나누기) -

참사자 전원이 제사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음복을 하면 조상들의 복을 받는다는 속신(俗信)이 있다.

기제와는 달리 이웃들을 초청하거나 음식을 이웃에 보낼 필요는 없다.


<16> 세배(歲拜, 새해 인사) -

살아있는 사람들끼리 인사를 올린다. 물론 한 번만 절한다.

먼저 가장 연장자께 모두 절을 올리고, 부부간에도 맞절로 예를 행하며, 형제간에도 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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