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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관심 좀 가져주세요

임해린 |2007.02.20 13:51
조회 705 |추천 26

안녕하세요 영화 하나 추천하려구요.

아는 분들이 몇몇 안되는 것 같아 꼭 보셨으면 해서 글을 씁니다.

 

An Inconvenient Truth, 불편한 진실이라는 영화(다큐멘터리)와

BBC 다큐멘터리인 Planet Earth, 살아있는 지구 10부작 (요즘 kbs에서도 하지요)

-6부. ice world를 보고 말로만 듣던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게되어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추천할 영화는 불편한 진실 입니다.

다 아시는 미국 대통령 후보였던 앨 고어가 강의하는 것을 담은 일종의 다큐멘터리 인데요.

다 알고 들어봤던 내용도 사진자료와 그래프들을 보니까 쉽게 이해되고 와닿아요.

여러분도 보시면 가슴이 탁 막히는 느낌을 받으실거예요..

 


 

이 영화에 대한 네티즌 리뷰입니다 (출처:네이버 영화)

 

이 영화, 정확하게는 다큐멘터리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은 과거 미국의 부통령이었으며 대학시절부터 환경운동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온 앨 고어 전 미국부통령이다. 그는 많은 논란이 있었던 대선 실패 후 평소 자신의 소신이었던 환경운동에 더욱 전념을 하게되며 여러 논문 및 각지를 돌며 강연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역설해 오고 있다. 중요한 건 그가 제시하고 이야기하는 모든 것들이 결코 그가 새롭게 발견했거나 처음 보는 것들이 아니다. 왠만한 환경전문가들도 다 아는 이야기들이고 보아왔던 자료들이다. 그렇다면 왜 다들 알고 있으면서도 몸으로 실천하지 않는 것일까. 물론, 몸으로 직접 실천하는 환경운동가들이 많이 있긴하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국가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지구의 위기를 범세계적 관심사로 유도하고 함께 공조를 해야하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못하다. 영화 투모로우의 한장면을 생각해보면, 그 영화에 등장하는 미국 부통령은 이러한 엄연한 사실을 애써 외면하려 들며,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영화속의 한 장면이라고 치부해버릴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이다. 굳이 미국뿐만 아니라 아직도 많은 국가의 정치인들은 아무리 지구의 위기를 외쳐대도 비단 정치가들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자신이 그런 끔직한 일을 당해보지 않으면 몸에 와닿지 않는 것이 인간이라는 동물인 것이다.

 


인류가 생활을 영위한 이래 가장 뜨거웠던 10번의 해를 꼽으면 바로 그 10번은 지난 14년 사이에 나타났다고 한다.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자랑하는 킬리만자로, 몬타나주 빙하국립공원, 콜롬비아 빙하, 히말라야, 이태리 령 알프스, 남니 파타고니아 등의 빙하와 만년설이 최악의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리고 있다. 북극의 빙하는 10년을 주기로 9%씩 녹아내리고 있으며, 이것이 이대로 진행이 된다면 뉴욕, 상해, 런던 등 세계의 대도시들은 40%이상 물에 잠기고 네덜란드라는 나라는 지구상에서 사라져 버리게 된다. 빙하의 소멸로 인해 전세계 인구의 40%는 식수난에 허덕이게 되며 늘어난 해수면의 높이 만큼 온도까지 상승해 위에서 언급한 미국 남부를 강타한 카트리나보다 훨씬 강력하고 거대한 허리케인이 수시로 인간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게 된다. 또한, 한쪽에선 홍수로 난리가 나고 다른 한쪽에선 가뭄으로 고생하고, 그로 인한 여러가지 치명적인 질병 및 급격한 기온의 변화는 온갖 야생동물들의 멸종까지도 야기하는 상황이 되어간다. 이러한 끔찍한 상황이 현실화되는데는 불과 20년 정도 밖에 남질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앨 고어는 이 다큐멘터리에서 마냥 비관적으로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아직 인류에게 희망은 있다. 중요한건 그것을 범 국가적 차원에서, 더 나아가 범 세계적인 차원에서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는 문제인데, 단순히 지구의 온난화로 인해 구멍난 오존층을 메우려는 땜방식의 대처가 아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산업의 발전과 함께 환경의 보호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국가는 에너지의 보존 및 효율에 신경쓰고, 풍력이나 태양력 등 대체 에너지의 개발에 집중해야하며, 전세계적인 국제기준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펼쳐야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가뿐만 아니라 여러 기업들, 그리고 국민 개개인들까지도 이러한 심각성을 자각해 자발적으로 이러한 운동에 동참해야 할 것을 설득력있게 역설하고 있다. 각 개인들이 위기의식을 못느끼는데 국가에서 아무리 떠든다고 그게 실천이 될 수 있겠는가. 지구온난화를 막는 길은 전 인류가 공통적으로 공통의 위기의식으로 참여해야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영화 아마겟돈이나 딥 임팩트에서처럼 어쩔 수 없는 천재에 의한 재앙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겠지만, 그동안 눈부신 경제성장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인간들의 무관심과 이기심이 우리들의 정서를 풍족하게 해주었던 지구의 아름다운 자연을 언제부터인가 죽여오고 있다는 것은 참 슬픈 현실이다. 그 아름다운 자연은 단지 우리의 정서를 풍족하게 해준것 뿐만 아니라 그 자체로 우리의 삶의 터전이었으며 젖줄이었음을 인간들은 너무 간과해 온 것이 아닐까 한다.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대도시속의 마천루들 속에서 우리의 자연은 오늘도 썩어들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은 우리가 생각날때 필요에 의해 찾게되고, 기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항상 우리곁에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것이며, 우리 인류와 함께 숨쉬어야 하는 것이다. 그 규칙이 무시되고, 우습게 생각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끔찍한 일들을 인간들은 수도 없이 경험하고 보아왔다. 이래도 더 이상 우리의 자연을 무시할 것인가. 지금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의 자연이 더 아파하고 상처받기 전에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모두가 나서야 할 때이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알고 싶지 않은 불편한 진실, 더 이상 그 진실은 단지 불편한 것이 아니라 인류의 안위를 조여오고 있는 것이다. 인류가 자연과 함께 할 때, 그때가 인류, 더 나아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지구의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의 길일 것이다.

 

 

나 하나가 한다고 뭐 달라지겠어 라고 생각하면 되는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실천합시다!!!!!!

 


이 영화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잠깐 등장하는 북극곰 이야기인데요

실제 사진입니다.

온도가 높아져서 올라갈 얼음이 없고

결국 못먹고 힘이 빠져 익사하게 된다고해요...

 

 

다운받아서라도 꼭 보셨으면 좋겠구요

반짝 관심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 부탁드려요.

추천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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