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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천국 일본 여행, 가봐야 할 케익 가게는??

박이승연 |2007.02.20 20:01
조회 494 |추천 4

intro.

 

살면서 어떤 순간에 행복을 느끼세요?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가 정말 행복해요.
한 겨울일지라도 몸과 마음은 녹아내리잖아요.
소박한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외로운 타지 생활에서 절실히 느끼는 것 중 하나랍니다.

내일 지구가 멸망할지라도 누구는 사과 나무 한 그루를 심겠다던데,
저는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으려구요! ㅎㅎ J 

 

 

 왼쪽은 그냥 다이어리, 오른쪽은 맛있는 다이어리! 맛있는 놈이 훨씬 커요^^



일상적인 일이 '일기'라는 기록으로 남게 될 때

그것은 먼 훗날 특별한 추억으로 남게 되죠.
그래서 저에게는 '맛있는 일기장'이 따로 있어요.
나의 사람들과 함께한 식사, 혼자 먹기에는 아쉬웠던 음식들을
그때마다 평가해서 적어 나가는 거에요.
일기장을 볼 때마다 그 때의 맛있었던 음식과 함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요.


앞으로 이 맛있는 일기장을 바탕으로 일본의 맛집과 카페 등을 소개할 예정이에요.
케익 동호회를 운영하다 보니 맛있는 케익 가게 알려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게되더라구요.

이 공간을 통해서 차근 차근 알려드릴테니 기호와 취향에 맞춰서 골라 가시길 바래용^^

 

 

 

 

TOSHI YOROIZUKA
 

이 가게의 주인 아저씨에 대해 이야기 하려니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맛있는 일기장이 아닌, 다음 번 에세이에 자세히 적을랍니다.

할 얘기가 많다는 건 그만큼 추천하고픈 가게라는 것이겠죠? ^^

 

토시요로이즈까에는 salon de dessert, 테이크아웃, 테라스에서 eat-in

이렇게 세 가지 시스템이 있어요.

살롱(salon)이라는건 일종의 VIP 디저트bar랄까..

가게 안쪽에 마련된 다섯 자리 뿐인 공간이에요.

빠띠쉐가 주문 즉시 디저트 플레이트를 만들어 주시는데,

기분이 우울하다면 꼭 쵸코바나나스플레를 드셔보세요-

한국에서는 좀처럼 맛 볼 수 없는 디저트니까요.

마치 이 세상에 나와 스플레만이 존재하는 듯한 착각이 일면서

달콤함의 세계에 퐁당 빠지실껄요! ;)

 

한 가지 더, 이 곳의 슈크림은 정말 최고에요.

바삭하고 얇은 슈에 바닐라빈즈가 듬뿍 들어간 커스터드 크림이 넘칠 정도로 한 가득 ㅠ_ㅠ

동경에서는 좀 잘나간다 싶은 케익 샵이라면 슈크림이 300앤선 케익은 700~800앤선인데요,

요로이즈까 아저씨의 겸손함 때문인지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답니다.

살롱은 언제나 손님이 많아서 기다려야하니, 그 동안 슈크림을 에피타이져로 드시는건 어떨지^^

 

 

 bar 형식의 일직선 테이블, salon de dessert가게의 로고와 전경. 생각보다 가게가 작아요-   우울한 기분은 한 방에 날리는 방법! 해결책은 쵸코바나나스플레 200앤이 너무 싸다고 느껴지는!! 강추 슈크림

 

 

메모하기

 

- 가격: 슈크림 200앤, 케익 400~500앤대, salon menu 1000앤

- 달짱의 추천: 슈크림, 쵸코바나나스플레(salon menu)

-  가는 법: JR 야마노테선 에비스역 도보 10분 (지도첨부)

- 홈피:http://www.grand-patissier.info/ToshiYoroizuka/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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