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7. 2. 16(금) - 찜통에 쪄서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 장떡 』
설 연휴에 도련님이 내려 오시기 때문에..
어머님이 도련님이 좋아하는 장떡을 하자고 하신다..!!
우리 여보야는 그렇게 잘 먹는 음식이 아니지만,
그래도 가족을 위해서.....어머님도 좋아하신다니까 열심히..얍~~~!!! 
재료 : 부추 한 단, 방아(많으면 좋다), 청량고추 20개(적당량), 밀가루,
다시다 1스푼, 된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1. 부추는 흙이 나오지 않을 때 까지 물에 흔들어 가며 꼼꼼히 잘 씻고,
방아는 너무 주무르지 말고 흔들 흔들 깨끗히 씻어 놓는다.
2. 고추도 깨끗히 씻어 놓는다.
3. 고추의 꼬리 부분을 잡고 반을 가른다.
(꼭지 부분을 잡고 가르면, 다질 때 두꺼운 부분이 칼에 걸려서 번거롭다.)
4. 고추를 다진다. (너무 잘게 다질 필요는 없다.)
5. 새우와 조개를 준비한다. (나는 미리 냉동실에 얼려 둔 것을 꺼냈다. )
6. 새우와 조개를 씹히는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썬다.
(새우와 조개는 생것 보다, 얼린 것을 썰기가 더 쉽나. 평소에 냉동실에
장만해 놓고, 미역국이나 된장이나 다른 음식 등에 넣기 편하도록.....
나는 왠만한 음식 재료는 신선한 것으로 냉동실에 얼려뒀다가 요리할
때 바로 바로 꺼내 쓴다.)
7. 믹싱볼에 새우와 조개를 담고, 다진 고추를 넣는다.
8. 된장 한 스푼을 넣는다.
9. 고추장 한 스푼을 넣는다.
10. 다시다 약 한 스푼 정도 넣는다.
11. 재료가 뭉개지지 않게 잘 버무린다.
12. 잘 버무리면 이렇게..
13. 부추를 적당한 크기로 썬다.
14. 믹싱볼에 부추를 넣는다.
15. 방아를 잘게(너 잘게 썰진 말고) 썬다.
16. 믹싱볼에 방아를 넣는다.
17. 부추와 방아가 골고추 섞는다.
18. 믹싱볼의 재료가 적당히 덮힐 정도로 밀가루를 뿌린다.
(주의) 이때 처음부터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지 말자!!
너무 되게 반죽이 되면 물을 넣어야 하는데, 장떡에는 왠만하면
물을 넣지 않을 정도로 반죽이 되게 하는 것이 좋다.
19. 재료에 밀가루가 골고루 묻히게 버무린다.
20. 밀가루가 적은 것 같아도, 천천히 골고루 버무리다 보면 이렇게 적당한 반죽
이 된다.
21. 찜할 때 쓰는 천을 준비한다. (나는 삼베천을 준비했다.)
22. 찜솥 크기에 맞게 한 줌 정도 반죽을 쥔다.
23. 삼베천에 반죽을 골고루 편다. (되도록 얇게~!!)
24. 미리 물을 붓고, 찜용 얼금이를 바닥에 깔고 물이 팔팔 끓으면..
반죽을 그 위에 올리고 삼베천의 남는 부분을 안쪽으로 말어 넣고, 뚜껑을
닫아 찐다. (물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다. 너무 많이 넣으면 장떡에 물기가
너무 많이 닿아서 반죽이 묽게 익는다.)
→ 김이 한 번 나면 뚜껑을 열었다가 다시 닫고, 또 한 번 김이 나면 꺼낸다.
쎈불에서 쪄야하고, 중간 부분을 젓가락으로 갈라 보아 밀가루가 골고루
다 익은 색이 나면 다 익은 것임..!!
25. 잘 쪄진 장떡 입니다..
26. 장떡을 찔 시간이 없으면, 후라이팬이 구워 먹어도 맛있다.
27. 찐 것과는 또 다른 맛이 난다..
(왠만하면 쪄 먹자..ㅋㅋ~)
28. 장떡을 하다보니 어느덧 점심 시간..!!
어머님이랑 오빠랑 같이 곰국에 김장김치 꺼내서 장떡과 함께 맛나게
점심식사 했다지?!!! ㅋㅋ~
빨리 점심 먹고, 동그랑때 만들어야 된다..!!
허겁지겁~쩝쩝~우걱우걱~꿀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