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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오던 어느 밤

이지영 |2007.02.23 09:30
조회 22 |추천 1


봄비가 오던 어느 밤이었다. 나는,, 우리가 헤어졌다는 것을 실감해서도 아니었고, 잡지 못했음을 아쉬워해서도 아니었고, 아직도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봄이랑 같이 울었다. 매년 봄은 내게 그 기억을 가져다준다. 계절의 냄새와 함께 그 봄비의 기억을 사랑한 후에 남아버린건 반지도 추억도 아닌 그저 쓸데없는 그리움 또는 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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