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것 같아요..
내가 없는 옆자리는 도저히 어떻게 될지
생각조차 할수 없다는 당신이..
다른 장소에서 웃고 있는 걸 발견했을때..
나는 그말이 너무 신경쓰여서..
전전긍긍하며..예전 사진을 보며..
마음 아파할때..
당신은 당신이 내밷는 말이 온기조차 가시기전에..
변해 버려 기쁘게 웃고있는 사실이..
화가났었나봅니다.
나 혼자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내 모습에 연민이 느껴져서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혹시나...돌아온다는 말을 나도 모르게..
가슴깊이 믿고 있었나봅니다.
나 바보인거 알잖아요.
당신이 한 가벼운 농담 하나에도
가슴이 설레여 잠못이루던..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래서 마음을 닫은척 했었어도..
사실 당신의 그 거짓어린 말도
나도 모르게 믿었던거 같습니다.
바보같은 나..
내가 너무 초라해져서..
당신이 너무 미워졌습니다.
그럴꺼면 첨에 그랬던것처럼..
나쁜사람인척 해버리지 그랬냐고..
혼자서 푸념을 했습니다.
왜 아픈거 걱정해 주고..
다시 돌아올꺼라는듯 희망을 주고..
나없이 아픈거 힘겹게 이겨내는척 했나요?
차라리 나같은거 빨리 잊어버리겠다고 했으면..
나 당신 미워하며 잘 살 수 있었을텐데..
왜...다시와서..
이제 편안해진 내마음을
이렇게 어지럽게 하고 가나요?
다 몰라요..
당신탓이라며...미워할래요..
그래야 웃고 있는 당신이...
더 쉽게 용서될꺼 같으니까요..
당신..나쁜 사람이예요..
다시와서 내맘 흐트러놓고..
아무렇지 않게 다른 사람에게 미소지을 수 있는 사람..
당신 그런 사람이었나봐요..
나만 몰랐던 거예요...
그러니까..
진짜...기대 안할꺼예요..
그러니까...
제발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듯..
다른 사람에게 미소짓지 말아요...
추억마저 거짓으로 물들어 보이잖아요..
당신...
진짜 나쁜 사람이예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