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사고방식은 인종을 사회의 성립·발전의 기본적인 요소로 보는 견해이다. 인종주의는 이미 고대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근대적 형태는 J.A.C.고비노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세계문명의 발전은 백색인종이 창조한 것이며, 열등인종과의 혼혈에 따른 인종적 퇴폐로 문명은 몰락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사고는 H.S.체임벌린의 아리안인종론과 함께 나치스 독일의 세계관의 기초를 이루었다. 인종의 유전적 소질과 정신적 능력 사이에는 직접적인 필연적 관계가 성립되지 않으므로 인종주의가 인종적 편견 위에 수립된 오류임은 명백한 일이다. 그러나 인종주의는 흔히 민족적인 지배나 정복을 정당화하고, 개인의 헤게모니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이용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