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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태우 아범 김문호입니다.

김문호 |2007.02.26 03:43
조회 27 |추천 0

아무도 없는 클럽에서 혼자 놀고 있습니다.

 

저를 소개하면..

 

지하철 3호선 대청역 일원동에 살고 있습니다.

일하는 곳은 지금은 종로 3가에서 내려서 인사동으로 오면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식당 주인... 하하하 나무아래라고 하는 차집 곀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클럽을 만든 이유는 요즘 들어 그런 생각을 합니다.

 

참 세상이 좁구나..

어떻게 나쁜 짓하고 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하철에 올라 탔는데...

어제 본 분을 똑같은 자리에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데자뷰인가..

아니지요 항상 비슷한 시간에 지하철에 올라타다 보니 그런 경우가 가끔 생기곤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얼굴을 서로 돌린다는 거지요..

왜 그냥.. 서로 어제 본 얼굴이고 내일도 볼 수 있겠지만...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기에..

 

하지만 그분은 어쩌면 저희 동네에 살고 계시고 저와 함께 인사동에서 일하고 계시는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이런 생각을 하면  참 세상에 재미난 일이 없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어렸을 때 지금도 어리지만...

작은 소망중에 하나가..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동네 어귀에서 만난 친구와 대포한잔 하고  붕어빵 사들고  집에 와서 즐겁게 그날을 가족과 함께 마무리하는 것이었습니다.

 

참 소박하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건조한 세상에 이렇게 인가답게(? 정겹게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전 재미있고 정겹게 살아가고자 이 클럽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3호선 타는 사람들과 재미난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인생 선배님께는 인생의 조언을 동생같은 후배님께는 요즘의 트랜드를 배우면 서로 돕고 즐기면서 살고 싶습니다..

 

저의 생각에 동조하시는 분들.. 얼릉 옆 친구들과 손잡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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