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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VS 표준어

심규승 |2007.02.28 18:06
조회 91 |추천 1
1. 전학온 대구 학생이 복도에서 막 뛰고 있었다. 그장면을 서울 아이가 봤다. 서울 아이 : 얘! 복도에서 뛰면안돼! 대구 아이 : 맞나? 서울 아이 : ... 그렇다고 맞진 않아. -.-;; 2. 다음날은 개교 기념일이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처음으로 서울 목요탕에 간 대구 아이. 목욕탕에선 떄밀이 아저씨가 어떤 사람의 들을 열심히 밀고 있었다. 대구 아이가 신기해하는 모습을 서울 아이가 봤다. 서울 아이 : 저 아저씨 때 잘 밀지? 대구 아이 : 글나? 서울아이 : ... 그렇다고 긁진 않아~ 3. 다음날, 다시학교. 날씨가 쌍쌍한 터라 창문엔 성에가 하얗게 끼여 있었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창문에 낙서를 하는 대구 아이. 서울 아이가 인상을 찌 푸리며 말을 했다. 서울 아이 : 얘! 창문에다 낙서를 하면 어떡해? 대구 아이 : 괘안타~ 고마 문때마 된다! 서울 아이 : ㅡ.ㅡ;; 그렇다고 문을 때면 어떡하니? 4.약시다음날, 학교 점심 시간. 옆의 작꿍, 정확하게 말해 서울 짝꿍이 밥 을 흘렸다. 그것을 본 대구 아이. 대구 아이 : 야~ 밥떠꺼리다 서울 아이 : 아냐, 밥알이야. 대구 아이 : 밥떠꺼리라 카이! 서울 아이 : 아냐~ 밥알이라니까! 대구 아이 : 아니다! 밥떠꺼리다! 서울 아이 : 아냐! 밥알이야!!! ^.^;; 서울 아이의 갑작스런 큰 목소리에 기가 죽은 대구 아이 ... 이윽고 조심 스럽게 꺼내는 한 마디 ! 대구 아이:그라마 서울에선 코딱까리를 '코알'이라 카나? ㅡ.ㅡ;; 6. 그아이, 어느 듯 장성하여 청년이 되었다. 그도 나이가 나이인 지라 회사 에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장엔 마침 서울 면접관 1명과 부산 면접관 1명 이 앉아 있었다. 서울 면접관 : 자네는 대구가 고향인데 어떻게 여기까지? 여기 친척들이 많은가 봐? 대구 청년 : 고마,쎄리 삣씸니더 !! 서울 면접관 : ? 말은 못알아 들은 서울 면접관은 부산 면접관에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봤 다. 그러자 부산 면접관 왈 부산 면접관 : 아따~ 천지 삐까리다 가네예~ 서울 면접관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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