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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끈..(마지막편)

권태훈 |2007.02.28 21:59
조회 77 |추천 0
  20여편의 페이퍼를 통해..   많은 추억들을 정리하고..   떠올리고..   기억하고..    


 

2005 7월 16일 빠리 신개선문

 

이제는 그만 나도 그 끈을 놓아야할까봐요..

 

사람들은..

 

놓아야 할 끈을 잘도 찾아서 끊고 맺고 하는데..

 

난 도저히...그끈이 어디있는지..

 

알수도 없고..

 

설령 안다고 해도..

 

나는 끊지 못할거 같아요..

 

인연을 끈을 끊는다는 말보다..

 

난 그냥...닳아서 없어질때가지...

 

그냥..내버려 둘거 같아요..

 

이제 그만이란 말로...

 

한번 문지르고..

 

그만하면 됐어..란말로..

 

두번문지르고...

 

넌 자존심도 없냐는 말로 ...

 

세번문지르고...

 

니가 정말행복해서..내가 생각안났으면 좋겠다는 말로..

 

네번문지르고...

 

그래 이제 널 사랑하지 않아..란말로..

 

다섯번 문지르고..

 

괜찮아..힘을내란 말로...

 

수없이 문지르고......

 

그외 수없는 말로..문지르다 보면...

 

그 끈이 어느 순간 없어지겠죠...

 

그렇게 사라지겠죠...

 

그렇게 당신도 잊혀지겠죠..

 

그렇게 저도 잊혀 지겠죠..

 

그렇게 우리 사랑했었다 말하겠죠..

 

부디 당신이 행복해서...

 

나란 존재를 잊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젠 그냥..닳아 없어지도록..

 

놓아두렵니다..

 

이제..내가 없으니...

 

그래도..걱정은 덜었으니...

 

행복하겠죠?.....

 

사랑이라 생각해서 당신에게 보였던..

 

철없었던..나의 모든행동들...

 

다 잊어주세요..

 

언제나 당신의 반이 되 고 싶었던..

 

나의 그런행동들..

 

다 잊어주세요..

 

그렇게 설레임으로 떠났던 여행처럼..

 

돌아올때 아쉬워 더 있고 싶고..머물고 싶었던..

 

여행처럼..

 

빠리에서 아쉬운 여행을 마무리 했던것 처럼..

 

이제 당신의 삶에서..빠져 드리겠습니다..

 

당신은 오래전..나를 당신의 삶에서..

 

제외 시켰겠지만..그랬겠지만요.....

 

전.이제서야..맘을 먹어 봅니다...

good....bye...

 

 

 

 

 

 

imagegenerater:태훈

DSC-828Sony

imagesize 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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