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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사는 학생들.

황은택 |2007.02.28 23:26
조회 282 |추천 0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7/02/28/2890712.html

 

요즘 강남 아이들 구찌 지우개에 에르메스 연필 쓰고 주식투자 [조인스] id=searchLayDiv style="Z-INDEX: 10; BACKGROUND: white; FILTER: revealTrans(transition=0,duration=0.5) blendTrans(duration=0.5); LEFT: 227px; VISIBILITY: hidden; POSITION: absolute; TOP: 200px"

Story1. 초등학생도 '명품'을 알고, 주식 투자도 한다

강남 아이들은 유달리 명품에 빨리 노출된다. 명품을 즐겨 찾는 부모들이 해외를 오가며 한두 개씩 구입해준 제품들로 명품에 눈을 뜬 후 주로 학교 친구를 통해 명품을 알아가는 것.

강남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P씨는 "실제로 학교에 오는 아이들 중 버버리나 폴로 옷을 즐겨 입고 외제 차에서 내리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며 "이런 아이들은 어설픈 유사품까지 구분할 줄 안다"고 말한다.

얼마 전 강남 일대에서 화제가 되었던 7만5000원짜리 에르메스 연필과 14만원짜리 구찌 지우개는 국내에는 아직 정식 수입되지 않았는데도 강남 초등학생들에게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다고.

또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부모를 따라 직접 주식 투자를 해보는 것이 새로운 유행인데, 보통 생일 선물 등으로 종자돈 100만원 정도를 집 근처 증권회사에 부모가 입금시켜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선 어린이 경제 백과와 초등학생용 경제 관련 서적을 통해 경제 원리와 돈의 흐름을 공부하고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모의 투자로 경험을 쌓은 후 부모의 조언을 들어가며 우량주 위주로 소신껏 조금씩 주식을 사고 팔면서 실물 경제에 참여해 보는 것.

요즘 강남 부모들은 자녀에게 공부는 물론이요, 남들보다 한 발 빠르고 정확하게 재테크를 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까지 전수해 주느라 바쁘다.

Story2. 에비앙은 옛말, 피지 생수에 핀란드 생수까지

'삼다수'가 아닌 '에비앙'으로 만족한다면 진정한 강남 트렌드 피플이 아니다. 최근 신세계 강남점이나 타워팰리스 스타 슈퍼에서 가장 뜨고 있다는 물은 바로 '피지(FIJI) 생수'. 남태평양 피지의 청정지역 지하 암반에서 뽑아 올린 생수로, 피지는 지구에서 산성비가 가장 적게 오는 지역이라 물맛이 부드러울 뿐 아니라 뼈와 피부에 좋은 실리카(silica) 성분이 풍부하다는 것.

일반 생수 가격의 세 배에 이르는 피지 생수는 특히 '위기의 주부들' 'CSI 수사대' '섹스 앤 더 시티' 등에 PPL로 자주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캐머런 디아즈 같은 스타들이 이 물을 마시는 장면이 파파라치들에게 찍히면서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피지 생수를 찾는 층들은 강남의 젊은 유학파나 위성 TV 등으로 외화를 자주 접한 20-30대 미시족. 생수통에 'FIJI'라고 씌어진 이국적인 라벨은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럽다. 이런 '귀하신' 생수는 피지 생수 외에도 미네랄이 풍부한 '핀란드 자작나무 수액 생수''와 알프스 산맥에서 나오는 물로 만든 유아용 생수 '와일드 아쿠아 베이비워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Story3. 조선족 베이비시터 인기

요즘 강남의 20-30대 젊은 주부들 사이에는 조선족 베이비시터가 대세다. 한국 문화를 모르고 신분 문제도 복잡한 필리핀 가정부의 인기는 사그라진 지 오래. 외모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아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적응하고 한국 음식도 잘 하는 조선족 아줌마가 베이비시터로 각광받고 있는 것. 외국계 은행 이사로 있는 강남의 맞벌이 주부 K씨 역시 강남에 살고 있는 대학 동창들이 하나 둘씩 조선족 아줌마를 들이는 것을 보고 자신도 조선족 아줌마를 소개받아 1년째 함께 살고 있다.

"한국인 입주 아줌마는 구하기도 쉽지 않고 비용도 훨씬 많이 줘야 해요. 동남아 가정부는 아이들이 낯을 가려 잘 안 따르고, 남 보기에도 너무 튀잖아요. 조선족 아주머니들은 한국 문화도 잘 알고 말도 잘 통해 마치 친정엄마처럼 편안하게 일을 부탁할 수 있죠. 입주해서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해주는 데 130만 ̄150만원 정도가 일반적으로, 집 근처 백화점이나 대형 슈퍼마켓에서 조선족 아줌마와 함께 장 보는 젊은 주부들이나 미용실에서 조선족 아줌마에게 아기를 맡기고 머리를 하는 젊은 엄마들을 심심치 않게 마주친답니다."

Story 4. 영어는 마스터, 강남 아이들은 철학 학원과 스피치 학원 다닌다.

국내 최초 사립 특수 목적 중학교인 청심국제중학교 합격생 100명 가운데 21명이 서울 강남 대치동의 한 사설 학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학부모들 사이에는 대치동 엄마들의 학원 선택 정보가 마치 '바이블'처럼 통하고 있는 실정. 요즘 대치동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논술'로 2008년부터 논술 비중이 커진다는 방침에 따라 최근 대치동에는 어렸을 때부터 논술에 대비하고자 7세 이상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철학 과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철학 연구소' 등 유명 학원의 강의 외에도 학원에서 파견된 교사가 지도하는 '철학 그룹 지도'가 붐을 타고 있는 것. 대치동에 사는 주부 L씨는 "주 1회 철학 그룹 과외를 시켜요. 요새 강남 엄마들은 아이가 7세만 되면 수준이 비슷한 아이 서너 명을 물색해 철학 팀을 짜느라 분주하죠. 한 번 팀이 짜이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지속되기에 팀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말한다. 수강료는 1회에 8만-10만원 선. 또한 논술과 더불어 면접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최근에는 어린이 스피치 학원도 덩달아 뜨고 있다.

발표력 외에 말하는 표정과 태도까지 알려주는 학원으로 특히 회장, 반장 등 선거철이 되면 스피치 학원은 수강생으로 넘쳐날 정도. 최근 은퇴한 앵커 B씨가 압구정에 차린 한 스피치 학원은 대기자가 줄을 설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여성중앙 전소영 기자

2007.02.28 17:22 입력 / 2007.02.28 18:43 수정

 

 

이거 읽고 할 말을 잃었다.. ㅅㅂㄻ 이말밖에 안나온다..

 

내친구들 중에도 강남 사는 넘들 있는데..

 

문자해서 물어봤다.. 이러구 진짜 사냐고..

 

친구왈..

 

" 이세상은 별의 별 인간이 다있어..ㅡ.ㅡ;;..

 

우리나라에도 별종이 있다고 생각해라..ㅡ.ㅡ;;;.."

 

조낸 어이가 없다..

 

10만원대 지우개..

 

10만원이 내손에 쥐어지면 뭘 해야할지 2-3일 쩔쩔 매며 고민고민 할껀데..

 

저 쉐키들은 ..ㅡ.ㅡ;;;;

 

그럼 14만원 짜리 지우개는 잠자리표 500원짜리 지우개 보다 잘지워진단 말이냐..!!!

 

그지우개 가루는 ㅅㅂ.. 내 아뒤다스 신발보다 더 비싸냐?

 

아우 진짜.. 조낸 열받는다..ㅡ.ㅡ;;

 

ㄱ ㅅ ㄲ ㄷ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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