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루셔니스트 (The Illusionist , 2006)
- 감독 : 네일 버거
- 출연 : 에드워드 노튼(아이젠하임), 폴 지아마티(울 경감), 루퍼스 스웰(레오폴드 황태자), 제시카 비엘(소피 공녀) 외
- 런닝타임 : 108분
- 장르 : 드라마, 스릴러
[시놉시스]
19세기 비엔나의 한 도시에서는 홀연히 나타나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고 있는 마술사 아이젠하임(에드워드 노튼)의 환상 마술이 한창이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초자연적인 힘을 펼쳐보이는 아이젠하임 마술에 대한 소문이 순식간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자, 황태자 레오폴드(루퍼스 스웰)까지 약혼녀 소피 (제시카 비엘)를 대동하고 공연장을 찾기에 이른다. 하지만, 아이젠하임의 무대에 보조로 서게 된 소피가 어릴 적 자신의 연인이라는 사실을 알아 본 아이젠하임은 그녀와 위험천만한 로맨스를 시작하고, 이를 눈치챈 레오폴드 황태자는 울 경감에게 아이젠하임을 사기꾼으로 몰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아이젠하임을 헌신적으로 추종하는 대중들이 늘어나자 불안해진 레오폴드는 필사적으로 아이젠하임의 본색을 드러내려 한다.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향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얘기치 않은 사건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아 간다, 울 경감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끈덕지게 파고드는 동안, 아이젠하임은 무대 위로 죽은 이의 영혼을 부르는 일생 일대 최고의 환상 마술을 펼쳐 보일 준비를 시작하는데..
[Review]
퍼스트 네임인 보다는 오히려 에 더 낯이 익을지 모른다
, , , 에서 이미 연기력을 인정받은 "에드워드 노튼"이 이제는 사람들에게 마술의 한계를 띄어넘은 환영술사로 그의 정점에 이르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특히, 극에 설정에 맞는 분위기적인 표정연기는 정말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하며 상상할 수 없는 트릭으로 초인적인 힘의 영역에 들어선 그의 마술 또한 영화에서 간간히 볼거리를 선사하고있다
거기에 멜로+드라마+스릴러의 어울릴것 같지 않은 장르통합은 영화를 보는내내 몰입할 수 있는 흡입력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전혀 반전이 나올것 같지 않은 애매스러운 전개방식에 마지막에 툭~ 하고 던져놓는듯한 반전은 그 무엇의 스릴러물과 비교해도 전혀 부족할게 없는 설정과 결말이라고 말 할 수 있지만
한가지 안타까운게 있다면
너무 초반과 중반의 몰입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반전이
어떻게보면 오히려 더 영화의 결말을 이상하게 만들어 버리는감이 없지않아 있다
이부분은 약간 스포일러부분이기도 하지만
차라리 '아이젠하임'이 마지막에 선보이는 죽은 '소피공녀'의 영혼을 부르는 마술에서 체포가 될때
그 역시도 사라져버리는데
이 부분을 마지막 반전에서 같이 연계시켰다면
죽은 소피공녀의 환영마술 - 아이젠하임의 사라지는 트릭 - 그리고 반전의 논리적인 결말이 이해가 될것 같은데
너무 한가지에만 중심적으로 결말을 내버려서 그런지
다소 앞서 보여줬던 트릭과 내용들은 그저 마지막 결말에 묻혀버리는감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아 아쉬움이 꽤 남는 영화였다
뭐 그래도 "에드워드 노튼"의 물오른(?)연기는 정말 흔잡을 수 없을정도로 완벽에 가까웠고
시나리오와 설정자체도 재밌게 본 영화였다
정말 제목 그대로 그는 환영술사였고
심지어 보는 관객들에게도 그의 트릭과 마술은 알려지지 않은채
신비하고 뒷통수를 치는 결말을 주는 신선함(?)이 괜찮았던 영화였다
[Movie Image]
[Movie Poster]
[전체평점 ★★★★★☆] Review By. 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