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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암사 및 한벽당

김은희 |2007.03.04 01:41
조회 33 |추천 1


 






전주 시내 관광 첫번째 코스는 승암사였다.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한 후 식당 아저씨께 승암사를 가려면


어떻게 가야하는지 여쭤봤다.


모르시더라...


안내문에는 전주 근교에서 가장 큰 대 법당이 있다고 하던데...


근교라 하여 혹 멀까 염려되었지만,


주요 관광지와 무척~ 가까웠다. (그만큼 전주 시내가 좁다..)


 


가서 보니 생각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절이었다. 대법당 이외에는 건물이 없었다.


나중에 다른 절도 보니 거의 비슷한 상황...


전주는 천주교가 가장 활발한 종교의 터전을 마련한 곳인 듯했다.


 


 


 



 


 



 


그래도 근래 가장 아름다운 단청을 이 곳에서 보았다.


화려함의 극치를 볼 수 있는 곳..


대 법당 안의 불상도 보았지만, 불공을 드리는 신도들 앞에서


사진찍기가 뭐하여 법당 안만 구경하고 나왔다....


 


승암사는 신라 헌강왕 2년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며,


진묵대사와 제자 원웅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했다 한다.


 


그 후 임진왜란때 불탔으며 이조 영조 16년(1704년)에


조관대사가 재 건립하였다.


고려때로 추정된 미륵불을 봉인하고 있다.


 


신라 말기 풍수지리를 내세운 도선 국사답게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터에 이 승암사를 세운 듯했다.


절에서 바라보면 전주 시내를 유유히 흐르는 강이 보인다...


 






 
 
 



 


두 번째 이동 장소는 한벽당..



강 가 바위 위에 세워진 정자다..


이 곳을 가보니 강을 바라보며 풍류를 즐겼을


당시 세력가들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했다..


자연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어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듯..


 



 


단, 가지가 앙상하고 잘 정비되지 않은 주변 경관이 옥의 티였다.


그래도 멋스럽다..


 



 


한벽당에서 바라 본 정경
지금은 물이 많이 줄어 한벽당이라는 이름이 다소 무색해졌지만,
그래도 화사한 봄이 되면 더 멋지리라..



 



 


 


 


한벽당은 승암산 자락 벼랑 위에 자리한 정자로


조서노기 개국 공신인 월당 선생이 태종 4년에 낙향하여 지은 것으로


호남의 시인, 묵객이 찾아들던 명승지였다.


 


한벽당이라는 이름은 ....누각 아래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데


바위에 부딪쳐 흰 옥처럼 흩어지는 물이 시리도록 차다하여 붙여졌다 한다. 



 



 



위치:전주시 완산구 교동...오목대에서 승암사가는 길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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