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페미니스트, 현재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스트라는 단어에 대한 선입관은 매우도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찌하여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이 이토록 비판을 받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비판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진정한 양성평등과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조화를 이룰 방법을 서술해보려합니다.
일단 Feminism이란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평등함을 믿는 사상이고, 페미니스트란 그 사상을 믿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받아들이고 생각하듯, 페미니스트는 절대로 여성우월주의자나 여자가 남자보다 잘났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제가 말했듯 저는 남자입니다. 제가 페미니스트라고 해서 그다지 다른 사람과 다른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친구도 사귀고, 남자친구들도 많고 그냥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학생으로써의 본분을 다하며 살아가는 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페미니즘을 이해하려면, 일단 남자와 여자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하여야만 합니다. 조금은 아이러닉하게 들리지만, 여성과 남성은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어찌하여,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이 페미니즘에 필수적인 요소인가를 따지자면, 그건 바로 할수 있는 부분과 할수 없는 부분의 차이에 있습니다. 근본적인 차이로 인하여, 남자와 여자는 모든 것을 똑같이 맞출수는 없고, 페미니즘은 그것을 이해하고 평등할 수 있는 부분에서 평등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일단 현실적인 문제로 넘어가기 전, 우리는 이 페미니즘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여성은 우월하고, 여성은 잘났고, 여자는 남자와 모든 같은 조건을 받아야하고 이런 입장들을 가진 사람들은 절대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 (근본적으로 말하자면 여성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페미니스트가 아니고, 정치적 도구로써 쓰여지는 하나의 기관일 뿐이라는 뜻이죠. 이화여대 출신 페미니스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몇몇 분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일반화 시켜서 죄송합니다.)
자 이제 우리가 좋아하는 현실적 문제로 넘어가봅니다. 네이버, 싸이 등등 여러 포털게시판에는 여성과 남성에 관련되 기사나 게시물이 올라오면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태의 근원을 추론해보자면, 이것은 바로 잘못된 페미니즘의 이해에서 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이를 인정하지 않고, 남자와 여자는 모두 같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다 보니, 서로를 이해할 수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는 사태가 오게 되고, 서로 점점 더 답답함과 짜증남이 쌓여 말을 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을까? 일단 우리 나라에 여성부라는 부서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페미니즘 자체를 부정하는 하나의 일입니다. 여성부의 한자명이 실제로 같을 여인지 아니면 여성 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성부라는 단체 자체가, 여성들의 투표를 얻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하나의 정치적 기관으로써 존재한다는 것을 볼때, 어떠한 특정한 사람들을 목표로써 존재하는 기관, 그것이 특히 여성과 남성에게 다른 대우를 한다면, 그것은 정부 기관으로써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그런 대우는 여성과 남성에게 편가르기를 하라고 지시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건 심리학적인 문제가 얽혀있는데요, 쉽게 말하자면, 여성부라는 부서가 생기지 않은 상태로 남성부라는 부서가 생긴다면, 여성들에게는 그 부서에 대한 적개심과 고립십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에는 정부기관으로써 존재하는 여성단체나 부서는 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성단체는 시민들이 조직하여, 시민의 힘으로써 운영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여성단체라는 이름보다는 양성평등자체를 추구하는 식의 조직을 만드는 것이 올바른 일입니다. 여성들과 남성들이 한테 뭉쳐서, 서로가 어떠한 사실에 대하여 느끼는 사실을 털어놓고, 그 사실들을 기반으로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차이점을 이해하여, 그 차이점으로 오는 오해를 먼저 제거한 후에 서로 조화롭게 평등을 추구하여야만 합니다. 예를 들어 군대문제, 군대문제는 남성들이 상당한 불만을 느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허나 신체적인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감수할 때, 여성들에게 군복무를 선사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일입니다. 허나,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 평등을 위해서는 남성들에게도 2년이란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해야합니다. 그렇게 차이점을 생각하고 짚어나가다보면 따르는 결론은 바로 여성들의 사회봉사입니다. 군복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면제가 없어지고 사회봉사가 생겼다는 점을 익히 알고들 계실 것입니다. 그처럼, 여성들에게도 군복무는 신체적 차이로 인해 힘드니, 사회봉사를 통해 남성들과 비슷한 시간을 국가를 위해 투자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사회봉사는 그리고 매우 긍정적인 측면으로도 많이 쓰일 수 있음으로, 매우 유익한 생각입니다.
또 다른 문제, 출산과 생리로 인한 불이익. 이것도 역시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구조의 차이를 무시한 채 평등을 따지면 오해와 불만만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출산과 생리는 여성들에게는 축복이나, 고통이기도 한 문제입니다. 게다가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어난 이때에, 이것은 가끔 그 진출을 가로막는 짐이 되기도 합니다. 출산율의 급격한 저하는 미래 국가의 경제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적어도 국가가 안정적인 자급자족을 하기 위해서는 7~8000만명이 필요하다고들 경제학자들은 이야기합니다. 이를 내다보면,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는 국가의 경쟁력과 경제력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아주 좋지 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출산을 장려하면서 여성들에게 사회적 진출을 마련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럼 문제는 간단해집니다. 일단, 직장을 다니다가 출산을 위해 직장을 쉬는 동안 직장에서는 그 사람의 자리를 반드시 맡아주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 보면, 이익을 배반하는 일이긴 하나, 국가를 위해서라면, 그정도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면, 회사측에서 여성들을 덜 고용하는 문제가 나올텐데요, 그렇게 된다면 여성들의 최소고용비율을 정하여 해결하는 식의 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입니다. 간단한 문제가 아닌 여러가지가 얽힌 문제이나, 우리는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올바른 사회로 가는 길을 모색해야만 할 것입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할 수도 있으니, 이만 여기서 맺음말을 전하겠습니다. 전 페미니스트이고 남자입니다. 페미니스트란 앞서 말했듯,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평등함을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성적 편입견이 사라지고, 서로가 차이점을 이해한 채 조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진정한 평등입니다. 이젠 서로 게시판에서 이러한 일로 싸우는 일이 없이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진정한 페미니스트이자 양성평등주의자가 되어, 모든 사람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서로를 존중해주고 위하는 그런 대한민국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