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벨 네드베드 (Pavel Nedvěd)
1972년 8월 30일생
국적 체코 키 177cm 몸무게 70kg
1991~1992 두클라 프라하
1992~1996 스파르타 프라하
1996~2001 SS라치오
2001~ 유벤투스
내 인생을 포함해서 살면서 여태 보아온 선수중 가장 최고의 선수를 꼽으라면 나는 당연히 네드베드를 꼽는다.
'두개의 심장을 가진사나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멈추지 않는 체력, 그리고 그것으로 뿜어나오는 돌파력,자유자재로 쓰이는 양발과 파워 넘치는 슛
그 모든것이 나에 가슴을 설레게 하는 그야말로 내 인생 최고의 축구선수이다.
그는 이길거라고 생각했던 경기를 비기거나 지면 언제나 잔디밭에 무릎을 꿇고 자기를 자책한다.
02~03 챔피언스 리그.. 종료 5분을 남기고 옐로 카드를 받아 쓰러지며 울고 있는 그를 봤다면
아마 네드베드의 매력에 빠졌을 거라고 생각한다.
훈련장에서 살다시피 연습을 하며 양발을 자유자재로 썼을때 희열을 느꼈다는 그.
02~03 챔피언스리그에서 경기는 이겼지만 잔디에 엎드려서 혼자 울고 있던 그.
이번 2006월드컵에서 가나에게 패배한후 홀로 자책하는 그.
비록 비운의 스타일지라도 언제나 내 가슴속에 남아있는 그야말로.
내 인생 최고의 축구선수가 아닐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