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12 : 24
술을 마셨습니다..
취하지는 않았지만..
나의 술버릇처럼 집에 오고 말았습니다..
또 친구 연인의 모습을 보고 그대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죠..
집에 오는 길에..
내게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 봤습니다..
다들..
바쁜 모습이더군요..
인정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대만큼 좋은 사람은 없더군요..
그대에게 버림받고 어떤 사람을 만나던지..
그대 잊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내게 돌아오는건..
그대 생각뿐이더군요..
그대랑 헤어지고 방황이라면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그대에게 준 마음처럼..
그렇게..
사랑했던 마음을 갖을수 없었습니다..
그대 생각하는걸 보면..
어쩌면..
술을 적게 마셨는지도 모르죠..
그런건 아닙니다..
모든걸 놓아버리고 싶습니다..
그대 아니면..
난..
아무런 존재도 아니기에..
어떻게든 만나는 사람들..
그대만큼 내 마음을 사로잡을 사람은 없더군요..
어쩌면..
그대와 함께하던 시간들을 빼고는..
혼자였던 시간이 많았던 것처럼..
난 혼자인가 봅니다..
그대 눈에서 눈물 흘리게 한 시간..
내게 되돌려 받는다 하지만..
현실은..
내가 살아있음은..
날 너무 힘들게 하는군요..
언제까지 날 힘들게 할껀가요..?
내가 죽어야..
그대 생각에서 벗어나는건가요..?
아직 내 곁엔..
그대가 있는것 같은데..
바보처럼..
또 옛 생각을 하고 말았군요..
추억은 추억일뿐인데..
이렇게 멀어져 가고 있는데..
그렇게 난 눈물을 닦는데..
그대..
이런 내 마음 조금은 생각할까요..?
그대 그랬잖아요..
그대 힘들게 했던만큼..
꼭 행복하라고..
그 행복이 지금 내가 가진 모습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