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로 출연한 룰라와 솔리드가 멋진 무대를 연출하고, 요란하게 화약을 터뜨리는 소리와 함께 객석에서부터 무대로 듀스가 나타났다.
'우리는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 여러분도 우릴 잊지 말아달라'는 듀스의 말에 팬들은 결국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그런 팬들을 위로하듯이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바친다며 무대앞에 모여 앉아 부른'사랑하는 이에게'로 듀스는 그들의 마지막 무대를 끝마쳤다.
듀스는 사라졌지만, 그들의 음악만은 남을 것이고, 이현도돠 김성제는 언젠가 각각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또 듀스가 가요계의 큰부분을 차지했던 증거라도 되듯이, 이 고별 무대는 듀스의 라이브 앨범으로 만들어져 듀스 팬들에게 영원히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