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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정보]약물 남용은 절대 금물

오익환 |2007.03.15 18:04
조회 66 |추천 3

[임신2개월- 태교정보]

약물 남용은 절대 금물

 

약물 남용은 절대 금물

태아는 태반을 통해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 받을 뿐 아니라 엄마가 복용한 약물의 영향을 받습니다. 신체 장기가 생기기 전에 약물이 들어가면 장기형성에 장애를 받아 기형이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태아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임신인 줄 모르고 약물을 복용했던 임신부들이 혹시 기형아를 출산하지 않을까 싶은 걱정에 무조건 유산을 해야겠다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흔히 임신인지 아닌지 모르는 초기, 즉 수정 후 2주간은 약물을 복용해도 기형발생이 심각한 시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태아의 신체기관이 형성될 무렵인 임신12-15주까지가 약물이 태아의 기형유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절대로 약물복용을 해서는 안 됩니다.
 
 약물을 복용했다고 해서 모두 기형아를 낳는 것은 아닙니다. 만성 질병 상태의 임산부는 약물을 꼭 복용하는 것이 훨씬 건강합니다. 또한 약물의 종류와 용량, 임신 주 수 등을 확실히 알고 기형아검사를 하면 약물을 복용했더라도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임신을 포기하기보다는 전문의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해결책을 함께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줄까 봐 약을 복용하지 않아 산모의 병을 악화시킨 탓에 오히려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질이나 당뇨병, 갑상선 질환, 요도염, 천식 등엔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들이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됩니다.
 
 태반을 통과하는 약물로는 호르몬제, 항생제, 해열진통제, 다량의 비타민A와D, 경구피임제, 구충제 등이 있으나 그 외에도 일반인들은 미처 알기 어려운 태아에게 영향을 주는 약은 많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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