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국물있는 짜파게티...
1980년에~ 어느 한 시골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짜파게티를 좋아하는 어느 고등학생과 그 어머니의 슬픈 이야기..
그 고등학생의 집은 그리 잘살지 못했습니다.. 월세집에서 방1개와
부엌이 전부인 작은 집.. 그리고 건강이 안좋으신 어머니...
이야기는 이제 시작합니다..
어느때나 말썽만 부리고... 사고만 치던 우리의 주인공은... 친구들과 같이 집에 와 어머니에게 짜파게티를 끓여 달라며 짜파게티3개를 부엌에 던져 놓고선 "엄마~ 짜파게티 끓여와" 어머니는 사랑하는 아들이기에 오늘도 역시 짜파게티를 끓여 줍니다...
짜파게티를 좋아하는 아들이기에.. 라면끓여 주는 일은 대수롭지도
않은 일이며.. 수도없이 끓였기에.. 자장면 못지않게 맛있게
아들에게 끓여 줬습니다...
그리고 아들은 잘먹었다는 말도없이 친구들과 다시 어울려~ 밖으로 나가곤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나가면 항상 세벽에서야 돌아
오는 그녀석은... 늘쌍 어머니의 골치 덩어리 이면서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들은 평상시와 같이 짜파게티를 슈퍼에서 사와
어머니가 있는 부엌에 던지고선 엄마 친구곳 온다니깐 같이먹에
끓여와~하며 명령조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화내지 않고 언제나 아들의 부탁이기에 짜파게티를 끓여 왔습니다.. 그때 마침 친구들이 짜파게티를 좋아 하는 친구집에 도착하여 마루에 않자~ 짜파게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어머니가 들고 나온것은 물이 엄청 많이 들어가있는
국물이 많이 있는 짜파게티 였습니다..
아들은 화를 내며~ "엄마" "내가 짜파게티 끓여 오랬지.. 누가 국물 라면 끓여 오래! 다시 끓여와"하며 라면을 집어 던졌습니다..
그러자... 집주인 아주머니가 나와~ 어머니를 보시곤.. 펑펑 우셨습니다... 집주인 아주머니는 이상황이 이해가 간다는 표정으로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왔던 것입니다.
어머니는 차마 입을꾹 다문체 다시 부엌에가 다시 짜파게티를 찾다가 그만.. 손을 끓는 물에 넣어 화상을 입은것 입니다...
그걸본 아들은 "엄마.. 눈안달렷어? 눈달고 머해" 하며~ 어머니를
혼내는 것입니다...
그걸본 집주인 어머니는 "이놈으 시끼야~ 넌 불효자식이야" 라며
혼을 내시는 겁니다...
아들은 아주머니가 먼대 저한테 소리치냐며 오히려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때서야 아주머니는 이유를 설명 해주었습니다.
너희 어머니 앞을 못보셔....
집안 사정이 않좋아.. 너에게 매일 라면을 끓여주기 위해.. 일만 했지.. 자기 눈이 점점 안보이는 지도 모르고 매일같이;; 일만했어..
병원갈 돈이 아까워 모으고 모와.. 널 학교에 보내고..
아파도 참고 참고 버티다 보니.. 자기 자신에 눈이 점점 어두워 지는것도 모르고;;... 차마 내가(집주인 아주머니)억지로 끌고 어제
병원에 같더니.. 백내장이라고 하더라.. 더이상 손을 쓸수가 없을 정도의 수준이라며.. 포기하라며...... 포.. 기....하라면서....
아들은 그때서야.. 눈망울에 주먹만한 눈물을 펑펑 쏫아지며..
그의 친구들과 함께.. 아주 아주.. 서럽게 울며.. 집을 뛰처나갔습니다.
그는 이 이야기를 군대에 가서 고참들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후 군대 동기와 함께 자장면 집을 차려... 눈먼 어머니와 함께 오손도손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