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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국민 8분의 1이 소장하고 있는 기념비적인 작품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2000년 아우구스트 상 수상작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북쪽으로 아주 멀리 떨어진 파알라라는 '깡촌' 출신 작가 미카엘 니에미는 그 별난 지역을 배경으로 를 써서 스웨덴 문학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경이에 빠진 스웨덴 문학계는 그에게 영국의 부커 상에 비견되는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아우그스트 상을 수여함과 동시에 북유럽 구비문학의 전통을 계승한 '민족 문학 작가' 라는 호칭을 선사했다. 이토록 평단의 뜨거운 찬탄과 지지뿐 아니라 스웨덴에서만 100만 부가 넘게 팔리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스웨덴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 라는 기념비적인 칭호를 얻었고, 그 뒤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세계의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베스트셀러는 희곡으로도 각색되어 곳곳에서 공연되었을 뿐 아니라 2004녀에는 레자 배거 감독, 피터 프란젠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이 영화는 2005년에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어 국내 관객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60년대 스웨덴 북단의 '깡촌' 파얄라에도 어김없이 닥쳐온 로큰롤의 세례…
"저슬렌미 힐써멉댓 롸캔놀 무직! Just let me hear some of that rock and rol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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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미소와 반들반들한 머리에 박력 넘치는 젊은이 엘비스에 이어 비틀스가 등장했던 1960년대. 나머지 세상과 멀리 떨어진 스웨덴 북단의 파얄라에도 포장도로가 들어오면서 주인공 소년 마티와 함께 파얄라도 성장기에 들어선다. 열한 살 소년 마티의 손에 비틀스의 LP판이 쥐어지자 마티도, 스웨덴 파얄라의 고향 마을도 이제는 전과 같지 않다.
주인공이 사는 그곳은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의 사색적인 스웨덴도, 예술가 칼 라르손이 보여준 햇살 따뜻하고 순결한 나라도 아니다. 핀란드를 거쳐 러시아까지 뻗어 있는 보드카 벨트에 속한 그곳에는 살인적인 추위와 어둡고 긴 겨울, 그리고 가혹할 정도로 짧은 여름 내내 스웨덴의 나머지 다른 지역과는 경제적·문화적으로 동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스웨덴어도 핀란드어도 아닌 '메엔키엘리'라는 일종의 핀란드 방언을 쓰는 그곳 사람들은 과묵하고 강건하며 경계심과 조심성이 많고 감자로 만든 양조주를 복통과 뇌사를 일으킬 만큼 자주 마신다. 툰드라와 타이가로 둘러싸인 척박한 땅에 있는 것이라곤 수많은 모기와 토네달렌 핀란드어 욕설과 공산주의자들뿐이다. 바로 그곳에서 일찍부터 벗어나길 꿈꾸었던 소년들, 지평선 너머로 희미하게나마 빛나는 꿈을 바라봤던 소년들이 로큰롤을 만나게 되면서 가슴에 별을 품는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을 둘러싸고 있는 엄청난 그물망을 인식함으로써, 자신을 온통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깨달음으로써 비로소 성장한다.
북유럽 구비문학의 전통을 전통을 마술적 리얼리즘에 담아낸,
2000년대 북유럽 문학의 '가장 눈부신 발견'..... 미카엘 니에미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20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각 장들이 마치 하나의 단편소설처럼 진행되며 독특한 분위기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두 소년 사이의 비밀 언어, 로큰롤 음악과의 충격적인 첫 만남, 화상을 입은 것과도 같았던 첫 음주, 손수 만든 기타와 엉망진창 데뷔 공연, 한 겨울밤 스키와 얼음 깨지는 소리, 유령과 숲 속의 마녀, 삼촌의 결혼식과 할아버지의 칠순 잔치, 술 마시기 대회와 공기총 싸움 등 수많은 이야기들이 때로는 사실적으로, 때로는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미카엘 니에미는 어린 시절의 호기심과 혼란, 이 북쪽 마을의 사실적인 초상을 초자연적이고 독특한 유머와 익살, 신비로 변형시키며 매혹적인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펼쳐 보인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에 비견되는 미카엘 니에미의 황홀한 마술적 리얼리즘이 주는 감동은 독자들을 동시에 울고 웃기는 거의 불가능한 '스플릿'을 만들어 낸다. 특히 몇몇 장면에서 니에미는 재치 있게 독자들로 하여금 현실과 환상 사이를 완전히 구별할 수 없도록 만든다.
성장에 대한 아름다운 시와도 같은 이 에피소드들은 특정한 시대와 특수한 지역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씌어졌지만 그 스냅숏들에는 우리 자신의 성장기를 떠올리고 그 시절의 기쁨과 아픔을 공감하며 성장의 의미를 곱씹어보게 만드는 아련함이 묻어 있다. 어린 시절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 친구와의 우정, 친구와의 우정, 신체적 성장과 성적인 관심, 가족과 자신이 속한 사회를 알아가는 것, 어른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것, 불안하고 자신 없는 미래.....
니에미는 문화적으로 풍부한 소품들인 마티의 경험들과 몹시 개인적인 것이면서도 동시에 보편적인 어린 시절의 스냅 사진들을 시적인 문장으로 함께 엮어낸다. 그리고 대개는 숨겨져 있는 공간인, 어린이에서 청년으로의 변화가 일어나는 심리적 공간들에 어린 시절의 신비주의를 채색하며 감칠맛을 더한다. 더불어 급변하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세대 간의 차이 또한 유머러스하게 그려진다.
척박한 고향, 언젠가 사라질지 모르는 소수 언어와 문화에 바치는 애수 어린 헌사
'성장'과 더불어 이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또 한 가지 주제 의식은 바로 '언어'다.
버려진 숲과 유빙과 얼어붙은 들판 사이를 관통하며 우리가 말하고 이해하고 이해받는 목소리, 즉 정체성을 부여하고 소통을 이루고 관계를 형성하는 언어에 대한 끊임없는 탐색과 음미가 끊임없이 흐르고 있다. 마티와 니일라에게 있어서 둘만의 비밀 언어는 그들만의 자유로운 공간이며, 음악 또한 그들에게는 자유를 주는 하나의 언어다.
척박한 땅과 혹독한 기후 속에서 벌목과 광산 노동 등 억센 노동에 의존해 살아온 탓에 거칠고 투박하며 남성적일 수밖에 없었던 지역적 풍토, 시련의 역사와 정치적인 이유들로 인해 정체성을 찾기 어려웠던 이 지역만의 정서 역시도 토네달렌 핀란드어, 즉 '메엔키엘리'를 통해 드러난다. 언어와 문화에 대한 통찰과 더불어 토네달렌 지역의 문화를 품고 있는 이 소수 언어가 점차 사라져가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곳곳에서 드러난다.
로큰롤보이즈
미카엘 니에미 지음/정지현 옮김/낭기열라
미카엘 니에미 Mikael Niemi
1959년에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스웨덴 북단의 파얄라에서 나고 자랐다. 작가를 꿈꾸며 15세 때
부터 시와 단편소설을 썼고, 교사로 일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파얄라에 단 하나뿐인 서점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1988년에 첫 시집을 낸 뒤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책과 희곡을 쓰기도 했던 그는 2000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로큰롤 보이즈]로 21세기 북유럽 문학의 '가장 눈부신 발견'이 되었다. 이 성인문학 데뷔작으로 그는 2000년에 영국의 부커 상에 비견되는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아우구스트 상을 받았고, 같은 해 북유럽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그 밖의 여러 매체와 단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스웨덴 국민 8명 중 1명이 이 책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스웨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된 이 기념비적인 작품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세계 3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면서 전 세계 독자들의 공감을 얻은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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